[기행문]금강산 기행문

기행문 중 금강산을 구경하고 지은 작품으로 가장 오래된 것이기도 하다. ②사행기(使行記)현재 전하고 있는 문헌에 의하면 삼국시대의 자료가 전혀 없으므로 부득이 고려시대부터 살피지 않을 수 가 없다. 통념적으로는 신라 말엽의 대학자요, 한국 한문학의 비조(鼻組) 인 고운 최치원(857∼?)이 당나라에 유학도 하고 벼슬도 살았으며, 또 그의 문집으로 『계원필경』이 전하고 있으니까 한 편쯤의 기행문이 있을 법도 하지만 실제로 찾아볼 때에는

금강산 유점사와 오대산 지리산 등의 명산을 다니면서 수도하였다. 그 뒤 만공스님의 법맥을 이어 1940년부터 30여년 간 수덕사 주지를 지내며 수행자들의 공부를 돌보기 위해서 궂은 일을 도맡아 하였고, 수덕사에서 정혜사까지 이르는 천 팔 십 돌계단을 쌓았다. 1985년에 덕숭총림 2대 방장으로 대한불교 중앙총회에서 추대되었다. 그러나 선사께서는 잠시도 일을 손에서 놓지 않았고, 제자들에게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것이 모두 공부라 하였다. 그

것은 사실이나 백문이 불여일견임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보다 현장을 탐방 이전에 생생하게 느끼게 해줄 사진집이나, 수필, 기행문 등을 발간하는 것도 관심 끌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참고문헌『삼국유사(三國遺事)』진표,진묵 이야기의 특질과 전승 양상 , 고석훈, 2002眞表의 佛敎思想 硏究 = A study on Jinpyos Buddism, 김돈기, 2001금강산, 전영률, 실천문학사전라북도 홈페이지충청북도 홈페이지강원도 홈페이지

금강산’ 이라는 뜻으로 경치가 빼어나 마치 ‘금강산’ 같아서 이이 선생님이 그렇게 지었다고 같이 간 지도교수님이 일러 주시는 것이 아닌가. 그때부터 소금강에 대한 나의 뇌리를 스치는 신선함이 아직도 선하다. 이이(李珥)선생님이 1569년(선조 2년)에 잠시 벼슬을 그만두고 강릉에 내려와 있을 때 수려한 산세가 마치 금강산을 축소해 놓은 것 같은 이곳을 더없이 사랑하여 청학산기(靑鶴山記)를 저술했다고 한다. 율곡 선생님이 직접 새겨놓은 小

금강산에서 발현한 한탄강이 마르지 않고 흐르는 것이 아닐까마지막으로 동해의 낙산사의 감명을 적음으로써 이 글을 마치려고 한다. 동해 낙산사. 저자는 이 책에서 동해 낙산사를 말할때에는 언제나 “동해 낙산사!”라는 감탄사와 함께 느낌표를 찍어야 동해 낙산사의 그 묘미를 한층 살릴 수 있다고 말하고 있지만 나는 동해 낙산사를 생각하면 그 긴 여운을 주체할 길이 없어 이렇게 마침표를 한 두개도 아니고 그냥 찍어댄다. 그래도 어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