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기와 후기의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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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와 후기 사회의 사상에 대해 정리한 문서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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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선 중기
2. 조선 후기
3. 결론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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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초이래 훈구파가 주류를 이루던 시대와 훈구 대 사림의 시대를 지나, 선조가 즉위하면서 사림 정치의 시대가 도래했다.
유교는 의례를 매우 중시한다. ≪국조오례의≫가 마련되어 있었지만, 오복제도(五服制度)는 상당히 복잡해 애매한 부분이 있을 때 논의해 결정해야 했다.
그런데 그것이 학술적인 차원을 넘어 정쟁의 도구가 되기도 하였다. 현종 대에는 효종에 대한 조대비(자의대비)의 복상 문제로 서인과 남인간의 예송(禮訟)이 일어나 당쟁이 격화되면서 서인과 남인이 번갈아 집권하였다. 숙종 조 50년 간 당쟁은 더욱더 치열해졌다.
⑴ 서원과 향약의 권장.
조선조 중기에는 유학의 도를 밝혀 선현을 추모하고 후학을 양성하려는 목적으로 서원이 세워진 한편 지역 사회의 미풍양속을 이루고자 향약이 권장되었다.
⑵ 16세기 대표적 성리학자 이황과 이이
조선조 성리학은 이황*이이를 배출한 16세기에 절정을 이루었다.
이황은 단순히 주자학을 답습하지 않고 이존설을 주장해 인간의 본래적 존엄성을 내적 성찰의 방법을 통해 천명하였다.
이이는 이러한 인간적 고귀성을 사회적으로 실현하는 방도를 제시하였다.
성리학적 정신을 바탕으로 사회적 부조리를 비판하고, 외침에 저항하는 의리학파의 충렬 정신이 두드러졌다. 조선과 명나라가 비록 대국과 소방(小邦)의 구별(分)은 있었지만 인도를 높이고 불의를 물리쳐야 한다는 춘추의리의 이념에 있어서는 같았다. 화이론이나 존주론(尊周論)의 근본 정신도 여기에 있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때의 의병 활동과 저항 정신에서, 그리고 효종대의 북벌론과 만동묘(萬東廟)의 건립에서도 의리학을 볼 수 있다.
⑶ 예학의 발달
조선 중기에는 ꡐ예학의 시대ꡑ라 할만큼 예학이 발달하고 많은 논저가 나왔다.
임진*병자 양난을 전후해 무너진 기강과 사회 질서를 바로잡고 순후한 민풍을 일으키는데 예학의 역할이 중요하였다.
조선조 후기까지 예학은 계속 탐구되어 성호학파(星湖學派)와 북학파(北學派), 그리고 정약용(丁若鏞)과 같은 실학자에 이르기까지 매우 중요한 저술을 남기고 있다.
유교는 일상 행위를 통해서 떳떳한 이치를 드러낸다고 믿었기 때문에 ꡐ예ꡑ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였다.
유교의 의례에는 관혼상제의 사례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상례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었다. 상례는 동양의 뿌리깊은 종법 사회를 유지시키는 원리였다. 의례의 생활화는 곧 유교가 완전히 뿌리내림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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