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학] 예술 혹은 외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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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Prologue

Ⅰ. 예술과 외설의 정의

Ⅱ. 중학교 미술교사 부부 누드사진 사건

Ⅲ. Chris Ofili의 "The Holy Virgin Mary"에 대한 논란

Ⅳ. 조별 토론 - 예술과 외설 사이의 경계선은 과연 어디인가?

Epilogue
본문내용
Prologue

얼마 전 중학교 미술교사 부부가 인터넷 홈페이지에 자신들의 정면 누드 사진 및 남녀 성기사진을 올린 사건이 있었다. 이 행동을 사건이라 부르는 것은 그만큼 세간의 논란이 되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교사로서 어떻게 그런 음란물을 인터넷이라는 대중매체에 유포시키냐고 강하게 질책하는 반면 또 다른 많은 사람들은 미술교사 부부의 작품이고 순수한 의도였던 만큼 예술로 인정되어야 한다고 옹호했다. 그 와중에 과연 항상 논쟁거리가 되는 예술과 외설 사이의 그 애매모호한 경계선에 대하여 생각해보게 되었다. 예술이라는 것은 작가가 표현하는 그 자체로만도 예술이라 할 수 있는 것인데, 왜 어떠한 작품은 예술인데 또 다른 작품은 외설이 되어야 하는가. 결코 쉽지 않은 질문이었다. 수십 년, 혹은 예술이 생겨나기 시작한 수천 년 전부터 시작된 이 논쟁은 오늘 날 우리 사회에 와서 많은 것이 빠르고 급하게 변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더욱 더 큰 논쟁거리가 되어 버린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라고 말할 수 있겠다.
예술은 교시적 기능과 쾌락적 기능이 있다. 예술은 관객에게 교훈을 주는 동시에 사회 규범과 가치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데에 기여하는 한편, 관객에게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카타르시스를 통해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창출하는 데에 이바지한다. 따라서 예술작품을 접하는 이들이 즐거운 가운데 삶의 지혜를 얻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예술의 효용가치라 할 것이다.
예술과 외설 논쟁은 예술의 쾌락적 기능에 있어서 쾌락이 어떠한 종류의 것인가 하는 데에서 비롯된다. 쾌락은 흔히 지적 쾌락, 미적 쾌락, 관능적 쾌락으로 나뉜다. 이 중 예술적 쾌락은 아름다운 것을 보며 느끼는 미적 쾌락이다. 문제는 미적 쾌락이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관능적 쾌락과 근접해 있다는 데에 있다.
미적 쾌락과 관능적 쾌락이 근접하다고 볼 때에 관능적 쾌락이 미적 쾌락의 범위에 어느 정도까지 허용 혹은 침범이 가능한 것일까? 즉 과연 예술과 외설 사이 그 복잡한 관계에 경계선은 있는 것일까? 그리고 그 경계선이 존재한다고 할 때 그 경계선을 우리는 정의내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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