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 - 번지점프를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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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지점프를 하다
몇 번을 죽고 다시 태어난대도
결국 진정한 사랑은 단 한 번 뿐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한 사람만을 사랑할 수 있는 심장을 지녔기 때문이라죠.
인생의 절벽 아래로 뛰어내린대도,
그 아래는, 끝이 아닐 거라고, 당신이 말했었습니다.
다시 만나 사랑하겠습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당신을 사랑합니다...
<번지점프를 하다> 이 영화는 예전부터 제목도 많이 들었고 누가 나오는지, 이런 설명으로는 많이 들었는데 영화로는 한 번도 접해보지 못했던 영화였다. 사실 아직도 영화를 접해본 셈은 아니다. 대본으로 먼저 접해봤는데, 분량이 많아 생각보다 오래 걸리겠거니 싶었지만 금새금새 읽어 내려갈 수 있었다. 다만 얼마나 보고 즐기고 느꼈는지가 의심스러울정도로 읽어 내려간 듯하다.
인우와 태희의 심장이 기억하는 사랑에 초점이 맞춰진 처음부터 초중반의 부분과 태희가 죽고 난 뒤 태희와의 사랑을 기억하는 심장이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 현빈에게서 반응하는 심장, 사랑을 그려낸 영화였다. 요즘 시대에는 많이 다뤄지는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동성애라면 아직도 거부감이 드는 이 시대에, 어떻게 아름답게 너무나 당연하게 사랑할 수밖에 없도록 그럴 수밖에 없도록 소화해 냈을지 배우들의 연기와 영상 이 영화 자체가 궁금해지는 대본이었다.
만약에 이걸 내가 연기한다고 한다면 나는 #16 음악다방 장면을 하고 싶다. 이 장면은 음악다방에서 인우와 태희가 데이트를 하고 있는 장면인데 인우가 태희가 잠시 화장실에 간 사이 DJ에게 자신이 평소에 들려주고 싶었던, 그리고 생각하고 있었던 주디 콜린스의 (the first time ever I saw your face) 을 같이 듣고 싶어 신청하게 되면서 시작이 된다. 그리고는 태희에게 진실 되게 말한다. 첫눈에 반한다는 그런 장난 같은 말을 진실로 믿게 해준 사람이 바로 내 앞에 있음을 고백 하게 된다. (the first time ever I saw your face.)노랫말 가사처럼 말이다. 그리고는 고백을 진지하게 하면서도 쑥스러운지 농담조를 섞어서 분위기를 전환하려할 때 태희도 인우의 말에 동조를 한다. 그렇게 서로는 서로 다시 한 번 사랑을 확인하던 찰나 인우는
지포라이터를 발견하게 된다. 여기서 이 지포라이터는 나중에도 큰 의미를 가진 소품이 되는데, 현빈이 인사동에서 데이트 도중 우연히, (사실 이들에게 우연이라는건 없는 것 같다.심장이 반응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는 것 자체가 필연이고 운명이라 생각이 든다.) 갖게 되고 이걸 지니게 되었을 때 다시 한 번 현빈이 태희의 모습을 갖췄다는 것, 자기의 심장이 반응 할 수밖에 없는 현실에 대해 말해주는 소품이다. 그리고 이 지포라이터의 소중함을 태희는 인우에게 말하고 인우는 자신에게 그러한 존재임을 다시 말해주며 사랑을 확인하는 장면이다. 그리고는 이 지포라이터가 어울리길 바라지만 담배를 안 피우는 것 같은 인우 때문에 걱정을 한다.
인우는 원래 담배를 안 피우지만,(뒤쪽에 가면 원래 안 피우는데 태희 때문에 억지로 배우게 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태희의 지포라이터를 사용하고자 담배를 피운다고 거짓말을 하게 된다. 그리고는 담배를 피우는척, 원래 그랬는데 혹시나 싫어할까봐 담배를 안 피우는 척 했던 것처럼 인우는 얘기를 한다. 이런장면에서 인우는 진지하게 태희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 겸연쩍어 하면서, 웃음으로 넘기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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