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중어중국학] 노신작품에 나타난 카프카이즘 연구-그 미래지향적 리얼리즘을 중심으로

  • 등록일 / 수정일
  • 페이지 / 형식
  • 자료평가
  • 구매가격
  • 2004.08.13 / 2019.12.24
  • 25페이지 / fileicon hwp (아래아한글97)
  • est1est2est3est4est5 1(구매금액의 3%지급)
  • 3,900원
다운로드장바구니
Naver Naver로그인 Kakao Kakao로그인
최대 20페이지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료평가하면 구매금액의 3%지급!
이전큰이미지 다음큰이미지
목차
제 1장 서론
1. 왜 루쉰과 카프카인가?
2. 연구 방법

제 2장 카프카이즘과 리얼리즘 개념에 관한 검토
1. 카프카이즘
1) 프로이트적 해석에서의 카프카
2) 들뢰즈와 가타리 이론에서의 카프카
2. 리얼리즘
1) 리얼리즘의 기본 개념
2) 혁명문학론에서의 리얼리즘

제 3장 루쉰 작품 속에 등장하는 카프카이즘
1. 거대한 상징체계
1) ‘광인일기’와 ‘변신’을 중심으로
2. 익살과 풍자
3. 악마주의
4. 혁명성과 리얼리즘
1) 루쉰의 근대 의식
2) ‘아Q정전’과 ‘심판’을 중심으로 한 절망에 대한 반항
3) 혁명의 한계

제 4장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제 1장 서론

1. 왜 루쉰과 카프카인가?

소위 말하는 정보화와 지구촌 시대, 새로운 것만이 살아남는다. 어제의 모델은 이미 구시대의 산물이며 오늘의 나 역시 도태될 수 있는 것이다. 사회는 한없이 다채로워 보이지만 사실 그 것은 속 빈 강정에 다름이 아니다. 보이지 않는 어떤 손에 의해 ‘조리돌림’ 당하는 그 상태. 찰리 채플린의 끝없는 나사 돌림과도 같은 그 상태. 10년 전과 지금은 너무나도 다르다. 하지만 100년 전과 지금은, 놀랍도록 같은 모습이다. 현대인은 매너리즘에 빠져있다. 사회는 온 몸으로 개성을 말하지만 그것은 결국 치장한 구시대의 유행을 다시 돌리는 것일 뿐 아무것도 아니다. 현대인의 정신과 움직임은 여전히 닫혀있다. 갇혀있다.
작자들은 아직도 루쉰이냐고 말한다. 그러나 여전히 루쉰이다. 루쉰(魯迅. 1881~1936). 그가 누구인가? 민중의 정신혁명, 개조를 위해 투창 대신 붓을 든 전사(戰士)아니던가?! 가련하고 비굴한 아Q를 위해 분연히 일어나 몽둥이를 든 행동가이자 20세기 중국 문학의 중심, 그리고 동아시아의 살아있는 정신 아니던가. 그가 동아시아의 정신이라면, 그와 동시대를 살았던 체코계 독일인 프란츠 카프카(Franz Kafka. 1883~1924)는 독특한 의미로서의 ‘유럽의 루쉰’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역시 전 생애를 걸고 인간 사회의 매커니즘을 다루어 비인간화 되어 가는 인간 구제의 문제에 매달렸다. 치열한 고독과 분노, 동시에 위험한 상징과 유머, 철저히 혁명적인 시각으로서 그는 또 다른 ‘광인일기’를 만든다.
魯迅 과 Kafka. 그들의 이러한 혁명 정신, 극 현시된 비판적 리얼리즘은 시대를 불분하고 여전히 유효한 것이다. 물질이 넘쳐나고 온갖 사상과 철학이 난무하는 시대. 지배층과 피지배층, 자본가와 노동자, 민주주의와 사회주의가 뒤엉켜 아직도 사람이 사람을 잡아먹는 시대. 수많은 아Q들과 어리둥절한 요제프 K가 득실대는 시대. 그들이 살았던 100여 년 전과 너무도 같은 이 시대에 우리가 진정 눈여겨봐야 할 것은 여전히 우리에게 진정성과 혁명성을 외치고 있는 바로 그들이다.

따라서 필자는 본 연구에서 루쉰 작품에 나타난 미래지향적이고 혁명적 성향의 카프카 사상을 주목하고 도출해냄으로서 비교문학적 관점에서 나름의 새로운 독법을 생성시키는 것을 핵심 작업으로 하겠다. 특히 두 작가에게서 공통적으로 확인되는 리얼리즘적 요소을 검토하여 혁명문학의 진정성을 검증하는 이론적 방면에 초점을 맞춘다.




2. 연구 방법

본 연구 내용의 대부분은 전반적인 비교문학적 고찰을 주로 한다. 카프카적 특성(Kafka-ism)과 리얼리즘(realism) 개념에 관한 기본적인 검토(제 2장)를 시작으로 제 3장인 ‘루쉰 작품 속에 등장하는 카프카이즘’이라는 본 주제로 들어간다. 본 연구는 앞서 말했듯이 부분적으로 비교문학적
참고문헌
* 저서
1) 노신문학회 편역, 노신전집, 여강출판사
2) 루쉰 저, 취추바이 편역, 페어플레이는 아직 이르다, 케이시 아카데미
3) 중국현대문학학회, 노신의 문학과 사상, 백산서당
4) 전형준 엮음, 루쉰, 문학과 지성사
5) 전형준 엮음, 현대 중국문학의 이해, 문학과 지성사
6) 전형준 엮음, 현대 중국의 리얼리즘 이론, 창작과 비평사
7) 정진배 저, 중국 현대 문학과 현대성 이데올로기, 문학과 지성사
8) 로널드 보그 저, 들뢰즈와 가타리, 새길출판사
9) 들뢰즈 가타리 저, 소수 집단의 문학을 위하여, 문학과 지성사
10) 알베르 까뮈 저, 시지프의 신화, 홍신문학사
11) 김광규 저, 카프카, 문학과 지성사
12) 시공 디스커버리 총서, 카프카 변신의 고통, 시공사
13) 권택영 저, 프로이트의 성과 권력, 문예출판사

* 논문
1) 백원담, 루쉰의 宇와 宙
2) 이보경, 눈의 비행
3) 정지창, 서사극과 리얼리즘
4) 염무웅, 카프카 문학과 서구리얼리즘의 한계
5) 백낙청, 모더니즘에 관하여

* 인터넷 사이트
1) 윤성진의 니체읽기 http://home.hanmir.com/~fritz201/frame1.htm

자료평가
  • 자료평가0자료평가0자료평가0자료평가0자료평가0
  • 어떻게 이걸 논무이라고.. ㅡㅡ 각주도 하나 없이 그냥 용어 정의랑 두작품을 왔다 갔다한게 전부네요,, 노신 작품의 카프카이즘이 아니라 노신과 카프카 비교 입니다.
    중문과 논문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군요.. 그리고 논문 양식도 아닙니다. ㅡㅡ
  • sa***
    (2005.09.29 21:45:46)
회원 추천자료
  • [현대문학의어제와오늘] 1970년대 ~ 1980년대의 문학사
  • 중심으로 할 때 나타나는 70년대 우리 시의 특성으로 모더니즘을 들 수 있다. 이 모더니즘 계열의 시는 이데올로기로부터 한결 자유로운 상태에서 산업시대의 모순을 형상화 했다. 그 중에서도 감태준이 보여주는 시 세계는 산업화 과정에서 소외되는 인간들의 삶, 고향을 상실하고 도시 변두리에서 떠도는 삶에 대한 안쓰러운 인식이 나타난다.그의 대표적인 작품 「몸 바뀐 사람들」에서 그가 말하는 것은 몸 바뀐 사람들의 삶, 곧 이상적 자아를 상

  • [현대작가론] 김성한론-살아있는 시대정신의 작가
  • 그러한 세상을 계몽적으로 바라보고 싶어 하는 의식의 발현이다. 김성한의 문학은 다시 말해서 풍자와 허무주의, 계몽적 바람이 어우러져 있다고 하겠다. 여기서 한 가지 특징은 그의 소설이 선악의 이분법적 대립으로 일관적이게 다루어져 있다는 것과 계몽성과 연관한 교육자들의 이야기가 많다는 것, 현실인식에 있어서 신의 존재 까지도 무화시켜버리는 허무의식이 드러난다는 것이다. 먼저 풍자적 요소와 알레고리 허무주의를 중심으로 작품 세계

  • [중어중문] 신시기 소설을 통해 본 문혁의 상흔(傷痕)
  • 작품을 모방하여 중국 문학을 세우려 해서는 앞날이 암담하다”는 한소공(韓少功)의 언급은 뿌리찾기 소설이 겨냥한 것이 서구 근대성의 횡적 이식에 열중했던 1980년대 주류 담론이었음을 충분히 짐작할 수 있게 한다.그러나 뿌리찾기 소설에 대한 보다 온당한 이해를 위해서는 그들이 전통 문화의 가치에 대해 긍정적으로 얘기할 때, 그 전통 문화가 중국 전통의 중심적 가치인 유가적 문화와 가치가 아니라 유가문화의 밖에 있던, 주변적, 변두리적

  • [1980년대 문학, 문학의 흐름, 현대문학 , 시, 소설, 희곡 , 비평] ***1980년대 한국현대문학의 흐름***
  • 그 극복 방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대표적 작품으로는 도종환의 『접시꽃 당신』,『지금 비록 너희들 곁을 떠나지만』 고광헌의 『신중산층 교실에서』, 배창환의 『다시 사랑하는 제자에게』, 교육문예창작회의 『교사는 노동자다』등이 있다.◈진정한 인간교육의 제시 - 배창환배창환 시인은 1955년 경북 성주에서 태어났다. 경북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하였고, 1981년 『세계의 문학』에 「1980년 어느 날」 등을 발표하면서 작품 활

  • 1910~70 시인별 주요작품정리
  • 그 특징이 있다. 에스페란토의 선구적 연구가로서 《에스페란토 단기 강좌》를 발표하여 한국어로 된 최초의 에스페란토 입문서를 남겼다. 호 : 안서(岸曙) 본명 : 희권(熙權) 활동분야 : 문학 출생지 : 평북 정주(定州) 주요저서 : 《오뇌의 무도》 《해파리의 노래》 《꽃다발》 《망우초》 호 안서(岸曙). 본명 희권(熙權). 평북 정주(定州) 출생. 오산중학(五山中學)을 졸업하고 일본 게이오의숙慶應義塾 문과를 중퇴하였다. 모교인 오산중학과 평

오늘 본 자료 더보기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 저작권 관련 사항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레포트샵은 보증하지 아니하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의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위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됩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시 고객센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업자등록번호 220-06-55095 대표.신현웅 주소.서울시 서초구 방배로10길 18, 402호 대표전화.02-539-9392
    개인정보책임자.박정아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2017-서울서초-1806호 이메일 help@reportshop.co.kr
    copyright (c) 2003 reoprtshop. steel All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