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교를 위한 선교사 지원방안 연구] 해외선교를 위한 선교사 지원방안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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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서 론


II. 선교사 케어에 대한 일반적 고찰
1. 선교사 케어의 정의
2. 선교사 케어의 배경
3. 선교사 케어의 영역
4. 선교사 케어의 모델

III. 선교사 케어의 성서적 배경
1. 선교사에 대한 이해


IV. 선교사 케어정책의 현황분석
1. 교단 및 선교단체별 국외선교역사와 현황
2. 교단 및 선교단체별 선교사케어정책
3. 교단 및 선교단체별 선교사 케어정책 비교

V. 선교사 케어정책의 평가
1. 선교사 훈련과 파송
2. 선교사 재정 및 복지정책
3. 선교사 가정 및 자녀교육

VI. 결 론

본문내용
과거에 선교단체나 후원교회가 성장을 중심으로 한 사역에 치중하여 최소한의 조직이나 지원체제, 전문성을 갖추지 않은 채 선교사를 파송하였고, 선교사 역시 적절한 훈련을 전혀 받지 않았거나 혹은 형식적인 요식행위로 훈련을 받고 나갔다. 연구자가 1990년 파송될 때는 본부 선교국에서 하루 오리엔테이션만 받았었다. 그 후 통신과정을 거치긴 했지만 멘토링받을 수 있는 선교사도 없는 곳에서의 선교사역은 주먹구구식이었다. 선교사가 훈련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파송되었을 때 선교지에서 겪게 되는 어려움과 시행착오는 결국 선교를 어렵게 하는 결과로 현재 나타나고 있다. 특히 한국 목회자는 쉬는 것이 마치 사역을 게을리 하는 것으로 인식하여 죄악시 하는 경향까지 있다. 이런 현상은 선교지까지 연결되어 환경과 언어가 전혀 다른 지역에서도 쉼 없는 사역과 경쟁적인 사역활동을 하고 있다. 이러한 열심은 오히려 선교사가 일찍 탈진하여 중도 탈락하는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중도탈락이라 함은 선교사가 자기 임기를 마치기전 임지에서 돌아오는 것을 말한다. 정상적인 은퇴나 약정기간의 만료, 건강 문제로의 귀국, 정치적 위기 상황에서의 도피, 또 다른 사역으로의 조정등과 같이 정당하고 납득할 만한 사임으로 선교사가 선교 현지에서 돌아올 수도 있다. 하지만 처음의 선발과정에서 좀 더 신중했거나 파송 전 좀 더 적절한 준비나 훈련이 있었더라면, 혹은 선교사역을 하는 동안 좀 더 효과적인 돌봄이 있었더라면 피할 수 있는 탈락이 있음을 필자가 선교사로 사역했던 8년 동안 많이 경험하였다. 선교사가 정해진 기한이 못되어 중도 탈락하게 될 때에 발생되는 재정적, 인적 자원의 손실은 엄청나다
선교사가 중도에 탈락함으로써 생기는 손실을 살펴보면 먼저 선교사 자신과 가족에게는 엄청난 희생이 따른다. 깊은 실패감, 직업을 찾아야 하는 문제, 한국에서 선교사의 탈락을 받아들이지 못할 시는 귀국을 꺼리고 제3국을 택하기도 한다. 진학중인 자녀의 학업문제는 경제적인 문제와 더불어 이중의 고통이 따른다. 또한 동료선교사를 곤란하게 하거나 낙심케하고 본국의 교회와 선교본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선교의 열기를 가시게 하고 좋지 못한 선례를 남김으로 다른 이들에게 까지 영향을 미쳐 사역에 지장을 초래한다. 선교지는 또한 선교지 대로 어려움을 준다. 선교지의 성도들에게 잘못된 신앙을 가르칠 수 있고 마음의 상처를 줄 수 있어 선교사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와 더불어 복음에 대한 편견을 갖게 할 수도 있다. 또한 선교훈련, 언어훈련, 국내이주, 선교지 이주 등에 많은 비용이 소요되었지만 제대로 선교사역을 하지 못함으로 인해 같은 비용이 또 다시 새로운 선교사를 양육하는데 지불되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그러므로 선교사 중도탈락은 하나님의 선교계획에 막대한 차질을 준다.
한 선교사가 현지까지 나아가기 위해서는 수많은 훈련과 기도와 물질의 후원이 있었으며 파송되어서도 문화의 장벽을 넘어 여러 가지 훈련을 받지 않으면 안 된다. 또한 선교사들은 문화와 배경이 다른 곳에서 선교에 대한 여러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이런 귀한 선교사들이 케어 받지 못하여 선교지에서 돌아와야 한다면 선교사 개인에게는 물론이거니와 후원교회와 선교단체에 커다란 손실이 아닐 수 없다. 더구나 지금까지 선교사를 파송하고 선교지와 선교사가정을 향해 기도와 후원을 아끼지 않았던 배후의 후원자들에게는 실망이 되고 선교의 열기를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우리보다 일찍 선교를 시작한 서구 선교단체들은 선교사 중도탈락에 대한 문제가 오래전부터 제기되어왔고 이것의 대안으로 선교사케어에 대한 문제가 심도 있게 연구되어 지고 있다. 서구선교단체에 비해 후발로 출발한 한국교회도 이제 서서히 선교사 중도탈락의 문제가 수면위로 나타나고 있으며, 더 이상 선교사케어에 대한 문제를 개인의 문제로 덮어둘 수만은 없게 되었다.
선교사케어의 영역을 켈리 오도넬은 다섯 가지의 영역으로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그 첫 번째가 선교사를 돌보고 이끄시며 동행하시는 주님의 케어, 그 다음이 자신이 스스로 자신을 돌보아야 하는 자신의 케어영역, 선교단체나 후원교회가 정책적으로 돌보아야 할 영역, 전문가가 직접 전문성을 가지고 돌보아야 할 영역, 정보를 공유하여 다각도로 네트워크화 하여 선교사를 돌보는 영역이다.
선교사 케어에 관한 문제의 인식은 선교역사가 장구한 서구 선교단체에서도 비교적 최근에 문제화되기 시작하였다. 선교초기의 선교사는 순교를 가장 큰 덕목으로 삼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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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양한 자료에 대한 요약 정리가 잘되있어서 참고하기 좋아요~
  • lis***
    (2009.10.26 12: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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