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술 사장과 미래산업

정문술 전 미래 산업대표정문술 전 미래 산업대표는 처음엔 4명의 기술자와 시작한 제품개발은 반도체 조립 시 사용되는 리드프레임 매가진이라는 기구였다. 일본 기술자에 의해 약간의 돈을 번 후 자동검사장치에 눈을 돌렸다. 이때까지만 하여도 생산된 반도체 소자들은 품질검사를 위해 대부분 현미경으로 확대해서 육안으로 검사하는 까다로운 공정을 거치고 있었다. 따라서 자동으로 검사하는 장비는 비록 첨단기술이 필요하지만 일단 개발에

미래산업미래산업은 정문술 사장이 공무원 시절 받은 퇴직금의 절반을 투자한 “풍전기공”에서부터 시작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사기 아닌 사기를 당해 투자금을 전부 날릴 수도 있었지만 정문술은 풍전기공의 금형기술을 이용하여 회사를 이끌어 나가다가 금형사업에는 비전이 없다고 생각하고 반도체 제조업체인 지금의 미래산업을 시작하게 된다. 그 당시 총 자본금 8천만원에 사장까지 포함해서 전 직원이 6명이었지만 금형기술의 획기전인 발상

사장은 직원들의 창의성 향상을 위해 정보와 자료 수집에 들어가는 돈을 아끼지 않는다. 창의성이 발현되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서는 여유시간과 자율권을 보장해 줘야 한다. 사람들은 스스로 무엇인가를 성취할 기회를 잡으면 자긍심을 갖게 된다. 구성원들이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스스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할 때, 창조적 잠재력이 발휘될 수 있다. 2) 미래산업미래산업의 정문술 사장의 경우 ‘100% 믿고 맡겨라’라는 경영

사장의 몇 배의 월급을 받는 인재의 등용을 위한 이병철 회장의 노력은 지금의 이건희 회장까지 지속되고 있다. 반면 정문술의 인재방식은 이와 추구하는 바는 같으나 정반대의 방향을 추구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미래산업에 석․박사 출신이 없는 것은 아니나 대부분 공고졸업생들을 받아들여 미래산업에서 교육을 시키고, 결국에는 미래산업을 이끌고 있는 주역들로 키워 온 것이다. 이미 만들어진 최고의 거목을 그만큼의 대우로 스카웃 해오는 삼

정문술과 미래산업Entrepreneurship & Venture Creation 6. October. 20042001년 1월, 자신이 평생 일군 기업을 자신의 2세가 아닌 종업원들에게 물려주고 평범한 일반인으로 돌아간 CEO.이어 KAIST에 300억 원을 기부하며 ‘아름다운 은퇴’라 칭송되던 미래산업(주)의 정문술 전 사장. “벤처 산업의 대부, 작은 거인, 거꾸로 경영, 2전3기의 오뚝이 인생, 기술사장님” 등과 같은 많은 수식어. 46세라는 불혹의 나이로 벤처산업에 도전한 그의 열정과 좌절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