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론의 현대적 해석 화폐 또는 상품 유통

화폐가 되는 것이다. 재화들을 화폐 또는 다른 재화와 교환하는 경우 사람들이 자연히 지키는 법칙은 제재화의 상대가치(특정물의 효용을 표시)또는 교환가치(다른 재화에 대한 구매력)라고 부르는 것을 결정하였다. 이 교환가치의 척도로 노동을 언급하는데 노동은 모든 물품에 지불되는 최초의 가격이라고 나타내고 있다. 노동은 측정하기가 곤란하고, 상품은 노동과 교환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제상품, 즉 화폐와 교환되므로 화폐의 가치를 평가하

화폐자본/생산자본/상품자본의 형태가 동시병행적으로 존재한다는 점을 강조하였으나, 각각의 개별 순환은 어디까지나 생산수단 및 노동력의 구입-가치의 생산-실현이라는 순서에 따라 화폐자본(M)-생산자본(P)-상품자본(C)의 형태를 단계적으로 취하는 것으로 분석하였다. 예를 들어 금융적 자본의 역할을 생각해 보자. 자본순환의 각 국면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시간적 지체로 인한 생산중단 또는 가치증식의 중단을 막기 위해서는 실제 자본순환

. 그는 자본주의의 발전은 불균형적이며, 이로 인해 불안정성과 위험성이 높아지며, 이로 인한 경제, 사회적 문제들이 발생한다는 것을 강조하였다.참고문헌Marx, K. 자본론 제1권(상) (제2개역판), 김수행 역, 비봉출판사, 2001. Marx, K. 자본론 제1권(하) (제2개역판), 김수행 역, 비봉출판사, 2001. Marx, K. 자본론 제2권 , 김수행 역, 비봉출판사, 1989. Marx, K. 자본론 제3권(상) , 김수행 역, 비봉출판사, 1989.Marx, K. 자본론 제3권(하) , 김수행 역, 비봉출판사, 1989.

또는 그 내부의 긴밀한 상호관계이다. 이를 위해서는 경제의 중심을 내부에 둔 생산적 활동들 사이의 밀접한 연관관계를 수립할 수 있는 정책적 전략이 수립되어야 하며, 특히 내수시장의 확대ㆍ심화가 중요하다. 내수시장의 확대는 구매력을 확충하고 대중소비재나 농업 및 공업시설재에 대한 수요는 물론 사적ㆍ공적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자극할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국내의자체적 요구를 충족하는 데 필요한 경제력의 증대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화폐관리와 노동력 재생산을 위해서만 경제에 개입할 뿐이다 등 실로 경험적으로 책임질 수 없는 주장이 그것이다. 7) J. Huffschmid, Taeter auf den Finanzmaerkten: Konzentration, Zentralisation und neue Formen des Einflusses von Banken und anderen Finanzunternehmen, in Z. Zeitschrift Marxistische Erneuerung, Nr. 39, September 1999. 8) 레닌의 금융자본론에 대한 재구성에 입각하여 이들 비판에 대한 필자의 반론에 대해서는 김성구, 「사회화와 구조개혁 그리고 이행의 쟁점에 대하여」, 김성구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