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관계론 파업 사례 분석 - 2012년도 MBC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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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관계론
2 0 1 2 년 도 M B C 파 업
서론
노사관계론 레포트의 사례를 생각하면서 어떤 사례가 좋을까 생각하다 지쳐서 MBC 프로그램중 하나인 ‘무한도전’을 보다가 작년 MBC 파업이 생각났다. 무한도전을 볼 수 없다는 생각으로 왜 파업을 해서 난리야 하던 나는 내가 좀 더 MBC 파업에 대해 알아야할 필요성을 느껴 MBC 파업을 선택했다. 그 때는 아마 나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힘들었을 것이다.
본론
MBC 파업은 170일간 진행되었다. 파업(罷業)이라 함은 노동조합(勞動組合) 기타의 근로자 단체(勤勞者 團體)의 통제하에서 그 소속원(조합원)(所屬員<組合員>)이 집단적으로 그 노무의 제공을 정지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쟁의행위(爭議行爲)를 말한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노무의 제공을 정지하는 이유를 나는 단순히 사장이 경영을 잘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하고 깊이 생각하지 않았다. 그 당시 사람이 무한도전 얘기만 하면 김재철, 김재철 하길래 도대체 김재철이 누군지 궁금하기 시작했다. 드디어 나는 MBC 파업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했다.
MBC 파업의 이유는 이명박 정부의 외압으로 인해 낙하산으로 사장자리를 꿰찬 김재철을 내쫓아내기 위해서 국민들에게 정당하고 바른 소식을 전달하기 위해서 외압으로부터 자유롭게 독립을 하기 위해서 마지막으로 외압과의 전투에 이겨 승리하기 위해서라고 말할 수 있다.
MBC 파업을 조사하면서 느낀 것은 이명박은 국민을 조롱했다는 것이다. 어떻게 언론을 조작한다는 말인가.. 한 나라는 국민이 없다면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에 국민 하나하나가 소중함을 대통령이 누구보다도 더 잘 알아야 할 것을 이명박은 국민을 호구로 알았다. 이명박의 선거캠프 언론특보 비서출신인 김재철을 공영방송 MBC의 사장으로 내리꽃아 국민의 공영방송을 이명박의 사제방송, 정부의 관제방송으로 만들었다. 이 얼마나 어이 없는 일인가. 그것도 대통령이.. 원래 이명박을 좋아하지 않았던 나지만 그래도 대통령인데 국민을 조롱했다는 사실에 너무 화가 났다.
국민 세금 30조원을 4댕강에 펑펑 쓰고, 이명박은 자기 자식에게 국고로 살 집을 주고, 촛불에 덴 이명박은 국무총리실에 사조직을 만들어 민간인을 불법 사찰하고, 거기서 일하던 공무원이 그 불법사찰의 사실을 폭로하고, 청와대를 앞장서서 은폐하려면 이명박 자신에게 불리하고 자신이 저지른 잘못 된 일을 감추기 위해 MBC를 이용했다. MBC는 앞서 말한 것들을 보도하지 않았다.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 모른다. 내가 알고 있던 사회 이슈들이 의심스러워졌다. 있던 사실을 외압으로 보도되지 못하고 만약 보도가 된다면 조작되어 국민들이 정말 알아야할 부분은 없애서 보도할 텐데 내가 알고 있던 사회 이슈들은 과연 진짜일까 내가 과연 믿어도 되는 부분일까 의심스러워진다.
사실 MBC 파업 전부터 이명박 대통령은 자신을 비판하는 자들을 걸러내던 작업이 있었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로 광우병 논란이 일어났던 MBC의 PD수첩과 이명박 정부로부터 미움을 샀던 시사투나잇, YTN 등이 있다. PD수첩과 시사투나잇은 이명박이 원하는 제작진이 바뀌었다. 사실상 PD수첩과 시사투나잇은 본질을 잃어버렸다고 할 수 있다. YTN의 사장을 바꾸려고 했다. YTN 노조는 물론이고 사회 각계와 시민단체들도YTN 사장 교체를 막으려고 애썼지만 결국 실패했습니다. 그리고는 이명박 대통령의 방송 특보를 담당하던 사람에게 사장자리를 주었다. 이때부터 YTN은 이명박에 속해졌고 언론 조작이 계속 되었다. 그리고 남아있던 KBS까지 이명박은 노렸다. KBS 사장이었던 정연주를 쫒아내려고 했다. 하지만 정연주는 완강히 버텼다. 하지만 이에 수그러들 이명박이 아니었다. 정연주에게 배임죄를 물어 이사회를 열어 강제 사퇴시키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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