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소비문화와 정체성 한국 소비문화 정체성 조사 한국 소비문화 정체성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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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소비문화와 정체성
나의 하루 중에 무언가를 소비하는 일이 얼마나 일어날까? 눈에 보이고 만질 수 있는 물건이건, 어떠한 서비스이건 우리의 삶에서 수 없이 많은 소비를 한다.
소비는 인류가 시작되면서부터 있어 왔다. 돈이라는 개념이 없을 때는 물물교환의 방식으로, 또는 특정한 서비스의 형태로 소비가 있어왔고 돈이라는 개념이 생겨났을 때는 기존의 소비 형태에서 돈의 형태가 더해졌다.
오늘날 한국의 소비는 어떠한가. 다양한 종류의 서비스가 나타나고, 그만큼 다양한 소비의 형태가 나타나고 있다. 오늘날 소비는 거의 부정적인 모습으로 나타난다. 그 부정적인 모습의 대표적인 것은 과시적 소비, 모방 소비, 명품 소비, 노래방문화 등이 있다.
1. 과시적 소비·모방 소비·명품 소비
과시적 소비란 무엇일까. 자기가 특정한 사회계급, 특히 상류계급이나 보다 특수한 유한계급에 속해 있는 것을 상징하기 위해서 재화나 서비스를 아낌없이, 또한 헛되게 소비하는 행위를 말한다. 이 용어는 T.B.베블런이 처음으로 사용하였다.
베블런이 정의한 과시적 소비는 상류계급에서 더 뚜렷이 나타난다는 뉘앙스가 느껴진다. 하지만 현재 한국 사회는 어떠한가. 돼지 목에 진주 목걸이처럼 너도나도 좀 더 멋있어 보이기 위해, 좀 더 예뻐 보이기 위해, 좀 더 부자처럼 보이기 위해, 일명 요즘 속된 말로 꿀리지 않기 위해 자신의 현재 수준에 맞지 않는 소비를 행하고 있다. 과연 이것이 바른 소비의 모습일까?
머리 손질하는 데 쓴 돈 … 책·신문 구입비의 5배
2005년 가구별 소비 지출 월평균 통계 보니 …
한 가구가 매달 책과 신문, 잡지를 사는 데 쓰는 돈이 월평균 음주 비용의 5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통계청에 따르면 전국 가구의 지난해 1~3분기 월평균 서적, 인쇄물 구입 비용은 1만405원에 머물렀다. 2003년에 1만1176원이었던 서적, 인쇄물 구입액은 2004년엔 1만931원을 기록하는 등 계속 줄어드는 추세다. 2004년 서적 구입액은 7750원으로 전년보다 소폭 증가했지만, 신문구입비는 2755원으로 12.8% 감소했다. 이에 비해 술, 담배를 즐기거나 이발, 미용 등 치장을 하는 데 쓰는 돈은 서적, 인쇄물 구입 지출을 크게 앞질렀다. 지난해 1~3분기 각 가구가 이 .미용비로 지출한 금액은 월 평균 5만2501원이었고 각종 장신구를 사는 데 쓴 돈은 1만3427원이었다. 또 2004년 전국 가구의 월평균 음주 지출(주류 구입비 포함)은 5만6434원, 지난해 1~3분기 담배를 사기 위해 쓴 돈은 월평균 2만1094원으로 집계됐다. 책과 신문 구입 비용이 줄고 있지만 술, 담배 소비와 관련한 지출은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다른 나라와 비교해도 한국인들의 서적, 인쇄물 구입 지출은 매우 적다. 지난해 9월 기준으로 일본 전국 가구의 도서, 인쇄물 지출액은 4464엔(약 3만8227원)으로 한국의 3배 이상이었다. 전체 소비 지출에서 서적과 인쇄물 구입 비용이 차지하는 비율을 비교한 결과 한국은 0.5%, 일본은 1.5%를 차지했다. 두 나라의 소득 격차를 감안해도 한국이 책과 인쇄물을 사는 데 상대적으로 인색하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일본의 경우 도서, 인쇄물 구입 지출 중 69%가 신문 구입비인 데 반해 한국은 25%에 그쳤다. 인터넷의 확산으로 책과 신문을 읽는 시간도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2004년 통계청의 생활시간 조사에서도 전체 국민이 신문을 읽는 시간은 하루 평균 6분으로 1996년 조사 때의 8분보다 2분이 줄었다. 독서 시간도 96년 9분에서 2004년 8분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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