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조직론 BBC를 세계에서 가장 공영성있는 방송으로 만들어주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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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를 통해 알아보는 공영방송의 공영성
BBC를
세계에서 가장 공영성있는 방송으로 만들어주는 힘
(British Broadcasting Corporation)
목차
1. 도입
BBC 소개
BBC의 영향력
KBS의 소개
KBS에 대한 문제제기
2. 본론
가. BBC와 KBS의 차이
1) 수익구조의 차이
2) 조직구조의 차이
3) 문화적 차이
나. BBC의 조직개편 사례
1) 그레그 다이크 전 BBC사장의 개혁
2) BBC의 미래전략
3) 영국정부의 BBC지원
3. 결론
4. 보고서 후기
5. 참고 문헌
1. 도입
가. BBC의 소개
어느 날 화가 난 수백 명의 시청자들이 한 방송국으로 돌진했다. 시청자들이 화가 난 이유는 BBC 최고의 토크프로그램 출연자로 극우정당 대표가 예정되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그 화가 난 수백 명의 시청자들이 “우리가 낸 수신료를 인종차별을 서슴지 않는 정당의 목소리를 듣는데 사용할 수 없다”며 방송국 앞에서 시위를 한 것이다. 더 웃긴 것은 이런 시위를 가장 자세하게 보도 한곳은 바로 BBC였다는 점이다. 시민들이 BBC에 대해 시위를 벌이는데 BBC는 감추려 할 것이라는 상식과 달리 자국민에게 사건을 그대로 전달한 것이다. 보이는 것 그대로 시청자에게 전달해주는 BBC 공정성에 대표적 사례라 볼 수 있다. 또 하나, 영국 정부가 이라크 대량살상무기 정보를 부풀렸다는 의혹을 제기한 보도로 갈등을 빚은 끝에 2004년 초 BBC 경영위원회로부터 돌연 해임 통보를 받은 사람이 있다. 전 BBC사장 그레그다. 그의 해임 연설시 3000여 명의 직원이 거리로 나와 ‘그레그를 복귀시키라’는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고 주머니를 털어 일간지에 전면 광고를 게재했다. ‘BBC의 독립’이라는 제목의 광고는 아래와 같다. ‘그레그 다이크는 진리를 추구하는 데 두려움이 없는 BBC 저널리즘의 상징이었다. 우리는 갑작스러운 그레그의 사임으로 낙심했으나 누구보다 대중에게 봉사하는 독립 조직을 만들려고 애쓴 그의 업적과 비전을 지켜 나가기로 결의했다.’
이는 국민뿐만 아니라, BBC사원들도 어떤 마인드인지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그렇다면, BBC란 무엇일까? BBC는 영국의 공영방송사이다. 공영방송이란 방송의 목적을 영리에 두지 않고, 시청자로부터 징수하는 수신료 등을 주재원으로 하여 오직 공공의 복지를 위해서 행하는 방송을 말한다. BBC 본사는 영국 런던에 소재하고 있다, 지출규모는 46억 3,210만 파운드(한화 약 8조 3천억)이고 사원수는 23,037명이다. (NHK, [데이터북 , 세계의 방송], 2008.)
나. BBC의 영향력
BBC 월드 서비스는 우리와는 낯설지만 세계적으로는 그 인지도가 높다. “1주일 평균 1억 8,800만 명이 BBC 월드 서비스의 방송을 청취하고 있다는 보고가 있다. 영국 정부와 BBC 모두 ‘영향력 있고 권위 있는 지구에서 가장 큰 국제방송’으로 스스로를 평가하고 있다. 또 헤아리기 힘든 많은 사람들이 ‘객관적이고 공정한’ 자신들의 방송을 참고 포인트로 삼아 삶을 꾸려간다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 많은 개발도상국이나 독재 국가의 국민들이 BBC 월드 서비스를 통해 ‘대체 정보’를 접하고 있으니 그들의 자평이 완전히 틀린 것만은 아니다. 그들의 서비스가 국제적으로 공헌을 하고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2011년 3월 11일 황진우 KBS 기자) 라고 전한다.
다. KBS의 소개
우리나라에도 공영방송이 있다. KBS, EBS, MBC가 공영방송이다. 그 중 지난 2001년 이후, 9년 연속 국내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언론매체로 인정받고 있는 KBS는 올해 방송 83년, 공사창립 37년을 맞았다. 1927년 경성방송국(호출부호 JODK)으로 라디오 방송을 송출하기 시작해, 해방 후 1947년 국영 서울중앙방송으로 재출범하였고, 1961년 TV 방송을 시작했으며 1973년 한국방송공사로 공영방송 체제를 갖춰 오늘에 이르고 있다. 그리고 광고수입과 정부보조금을 주요재원으로 하고 있다. 본사는 서울에 소재하고 있고, 지출규모는 1조2천억, 사원수는 4973명이다.
2009년 10월 정연주 전 KBS사장 연임건에 20여명의 KBS 노조원들이 방송국 앞에서 시위를 벌인 적이 있다. KBS 노조가 4월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정 씨의 연임에 반대하는 직원이 82%가 넘었지만, 정 씨는 임기 만료 후 연임을 고집하다가 공개 망신을 당한 셈이 됐다. 그리고 2011년 1월10일 한일 양국 국방장관이 만난 이 중대한 군사협정을 공영방송에서는 방송하지 않았다. 오직 SBS에서만 방송을 했다. 이 때 KBS에서는 1.4후퇴, 북한의 군사훈련 등을 보도하면서 안보태세 강조에만 초점을 둔 방송을 해서 물의를 일으킨 적이 있다. 뿐만 아니라, KBS 기자와 PD 가운데 절반이 훨씬 넘는 60.9%가 회사 간부로부터 자신의 양심과 신념에 반하는 제작 자율성 침해를 경험한 적이 있고, 94%가 현 정부 출범이후 공정성이 악화됐다고 평가한, 충격적인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 같은 사실은 언론노조 KBS본부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7일까지 KBS 내 취재기자(스포츠기자 포함)와 프로듀서 1,335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기관 패널인사이트에 의뢰해 실시한 ‘제작 자율성 · 공정성 설문조사’ 결과이다. 설문 응답자 675명(응답률 50.1%) 가운데 제작 자율성 침해를 당했다는 응답자는 411명에 달했다. 현재 KBS의 제작 자율성에 대해서는 평균 40점(100점 만점 기준)에 불과하다고 평가해, 사실상 KBS에서 제작 자율성이 거의 보장되지 않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응답자의 94%인 631명이 현 정부 출범이후 KBS의 공정성이 악화됐다고 답했고, KBS 뉴스와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공정성 점수도 35.5점이라는 매우 낮은 점수를 줘서 제작 자율성보다도 더 낮았다. 이 같은 결과는 ‘KBS의 신뢰성, 공정성 논란은 끝났다’며 사측이 그동안 자랑해오던 광고주협회, 언론재단, 한국언론학회 등의 조사 결과와 배치되는 것이다. 특히 이번 결과는 KBS 내부의 기자, PD들의 냉철한 자기 평가이자 고백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 이런 것을 볼 때, KBS의 공영성과 투명성이 의심된다. BBC의 큰 신뢰도와 확연하게 대조 되는 것이다.
라. KBS에 대한 문제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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