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괄수가제에 대해서

수가제에 반해 환자가 어떤 질병의 진료를 위해 입원했었는가에 따라 ‘DRG’라는 질병군(또는 환자군)별로 미리 책정된 일정액의 진료비를 지급하는 포괄수가제이다. 예를 들어 맹장염수술이라는 DRG에 속하는 환자는 입원일수, 주사 및 검사의 종류 및 회수 등의 진료내용에 관계없이 미리 정해진 일정액의 진료비를 상환한다. 동일 DRG 환자들에 대해서 미리 정해진 일정한 금액을 지불하는 DRG지불제도에서는 의료기관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대해 행위

대해서 상병 그 자체의 치료에 대한 의료 내지 의료비를 급여내용으로 하는 것을 “건강보험”이라고 하고 질병보험과 건강보험을 합한 개념을 “의료보험”이라고 부르고 있다. 의료보험제도는 그 나라의 특수한 조건에 따라 상이하지만 최소한 의료비의 과중한 부담을 덜게 해주고 나아가 질병의 예방, 치료, 진찰, 재활 등의 포괄적인 보건의료를 보장해 주는 제도이다. 이 같은 의료보장에 대한 본질에 관해 이를 단순한 의료비의 보장이라는 견해

포괄수가제 적용이 제외되었다. 특수질환인 혈우병환자, AIDS환자는 자체질환의 진료비가 질병군별진료비보다 과다하게 소요되므로 포괄수가제 적용이 제외되었다.- 입퇴원 당일 DRG적용이외의 질병으로 인한 진료비에 대해서는 행위별수가제 적용한다. 질병군 입원을 예견하지 못한 상태에서 발생한 입원당일 외래진료시 원외처방약제비와 DRG질병군과 관계없는 상병이 발생하여 퇴원당일 외래 또는 재입원한 경우에는 약제비 및 진료비 별도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