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이해] 러시아발 에너지 전쟁(러시아와 CIS 송유관의 지정학)

경제구조 등으로 사회기강 해이현상이 만연해 있다. 이 모두는 엔트로피의 반작용으로 러시아 국가에너지의 소모 내지는 분산을 야기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푸틴은 그 해법을 국가권력구조 개편을 통한 강력한 중앙 집권적 대통령제의 강화에서 찾고 있다. 최근 일련의 국내적 조치들, 즉 개각을 통한 친정체제의 구축, 반정부적인 언론기관 탄압, 정치적 득세를 향유하고 있는 올리가르히의 점진적 제거, 지방토호세력들의 발호를 억제하기 위한 권

이해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쌍무적 관계(bilateral relations)를 정상화시킴으로서 중ㆍ러 갈등의 종식을 이루려고 한 것이었다. 파트너십은 경제적 협력과 국경 안정의 정상화 목표를 공유하는 것이나, 강력하고 개방적인 관계를 설립하려는 것보다 정치 엘리트 수준에서 관계를 운영해 나가려는 관심을 무시하는 데에서 다른 점을 가지고 있다. 1991년 이후로 러시아는 미국과 독일 그리고 한국과 같은 서방세계 국가들과 비슷한 전략적 혹은

세계경제, 바쿠-트빌리시-제이한(BTC) 송유관 개통의 의의와 시사점(2005), p.82한편 카스피해의 에너지를 개발하여 원활히 수출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운송로를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였기 때문에 송유관을 건설할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유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사실에 기인한다. 첫째, 구소련 시기 건설된 카스피해-흑해를 잇는 송유관이 통과하는 지역의 불안정성 제정러시아시대 때부터 소비에트시기를 통틀어서 끊임없이 추구 되어온

중앙아시아 사회와 문화“New Great Game”목차- 머리말• 중앙아시아의 지정학적 환경- 뉴그레이트 게임• New Great Game(신거대게임)이란?• New Great Game(신거대게임)의 정의와 The Great game(구거대게임)과의 비교• New Great Game(신거대게임)의 배경• 카스피 해를 둘러싼 에너지 정치경제- 중앙아시아를 둘러싼 미국과 러시아의 전략• 중앙아시아의 전략 환경• 러시아의 전략• 미국의 전략- 주변국들의 이해• 중앙아시아와 CIS의 자원협력

세계 매장량의 19.8%와 13%를 차지하는 것으로 계산되고 있다. 1991년 이후 독립한 이 지역 국가들은 경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하여 부존 자원의 개발과 판매에 주력하고 있는데, 이는 특히 서구문물의 에너지 개발 투자를 가능케 하는 대외적 조건이 되고 있다. 1994년 아제르바이잔 주도의 AIOC (Azerbaijan International Operating Company) 출범을 필두로 석유 및 가스 채굴과 수송관 사업을 진행시켜가고 있는 이들 나라는 송유관 건설의 여러안과 연안국의 이해관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