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원리]맥도날드를 통해본 기업문화

기업임을 감안하면 패스트푸드업계의 성장은 외화유출이라는 부정적 영향을 발생시킨다.< 그림 7 >< 그림 8 >■ 문화맥도날드는 전통음식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한국인의 식습관에 많은 변화를 일으켰다. 우선 산업화의 진전으로 가정 밖에서 일하는 여성의 증대는 가정식사의 감소와 외식의 증대를 가져왔다. 여성이 가정 밖에서 일하기 전에는 가정에서 음식을 준비하여 식사하는 것이 가능했고 보편적이었는데, 부부가 맞벌이를 하고, 이혼율이

맥도날드화가 가진 본질적인 요소 중 하나인 합리성의 추구가 가진 ‘합리성의 불합리성’을 지적하며, 한편으로 맥도날드화 과정에서 필연적이라 할 수 있는 부산물인 비인간화를 비판하고 있다. 사회과학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볼 만한 책이다. 베버의 합리화 모형에 이어 포스트 모더니즘 시대에서의 또다른 패러다임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주는 책이다. 이렇듯 문화에는 특성이 있어야한다. 모두가 똑같고 모두가 닮았다면 무슨 재미인

맥도날드는 세계 곳곳으로 퍼져나갔고,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기업 중 하나가 된 것이다. 그리고 자신들과 유사한 많은 ‘맥도날드화’된 기업을 만들어내었다. 기업뿐만이 아니라 우리가 사는 사회조차도 맥도날드가 추구하는 효율성, 계산가능성, 예측가능성, 자동화를 통한 통제가 이루어지는 합리적인 사회로 변화하였다. 저자는 이러한 현상, 즉 패스트푸드 산업의 원리에 입각한 사회의 합리화와 그것이 초래하는 불합리성을 ‘맥도날드화

기업들이 정육업체와 손을 잡고 소수 목축업자들을 후원해 종속적 공급을 유발하게 되고 이는 결국 가격조작이라는 위배되는 법칙을 가져오게 한 것이다. 이것은 양계업에서도 마찬가지의 일이다. 패스트푸트점의 값싼 닭고기 생산을 위해서 그들은 생산에서 양육, 도살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독점하게 되어 결국 더 이상 자영 양계업자들이 설 곳을 잃어버리게 만든 것이다. 이들이 설 자리가 없어졌다 함은 곳 그들 고유의 지역적 문화를 쇠퇴시켜

경영에 종속되어야 한다는 사고에 젖어 있다. 그러나, 과연 경영에 관한 이러한 내용이 얼마나 보편적인가? 효과적인 경영에 관한 이러한 진리는 정말 어느 곳에나, 어떠한 환경 아래에서나 적용될 수 있는 타당한 것인가? 오랜 경험을 쌓은 글로벌 기업이라 해도 경영이론을 보편적으로 적용하기란 쉽지 않다. 물론 맥도날드와 코카콜라와 같이 사람들이 기호와 시장, 그리고 문화가 세계 각지에 비슷해져 가는 예도 있으며 사실 세계 시장에서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