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감상문] 연극 `날보러와요`를 보고

보러와요연극 ‘날보러와요’는 96년 2월 초연 이후 꾸준히 공연된 작품이다. 그 동안 연극 ‘날보러와요’는 96년 제20회 서울연극제 대상을 비롯 백상예술대상 희곡상 등을 수상하였고 96년 한국평론가협회 상반기 최우수 작품으로 꼽히기도 하였다. 대학로의 화제작이었던 이 연극이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것은 2003년 ‘살인의 추억’이 개봉하면서 이다. ‘날보러와요’를

좁은 공간에서의 ‘쨍하고 해뜰날!’에 대한 외침(연극 ‘라이방’ 감상문)“연극에는 영화와는 다른 힘이 있다.” 소위 연극을 보고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하는 사람들의 입에서는 하나같이 위의 말이 나온다. 너무 상투적인 멘트 같이 들려서 가슴 속에 와 닿기 보다는 그런가 보다 했던 말이 실감이 났다. 솔직히 ‘라이어3’ 를 보고 후회한 기억 때문에 비슷한 블랙 코미디 장르라는 ‘라이방’ 은 별로 다가가고 싶지 않은 연극이었다. 몇몇 연극

를 신고 있었는데 넘버타임에서 춤추는 모습도 요정보다는 타잔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아무튼 뮤지컬 초보인 나에게 꽤 괜찮은 작품이었다고 생각하지만 ‘개짖는 날’처럼 진정한 극의 맛을 느끼기에는 좀 가벼웠다는 생각이 들었다. 원래는 감상문을 위한 작품이어서 다음에 또 연극을 볼 기회가 있을까 생각했지만 이 작품을 보고 나니 다음번에는 정말 유명하고 스케일있는 작품도 접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뮤지컬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

를 신고 있었는데 넘버타임에서 춤추는 모습도 요정보다는 타잔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아무튼 뮤지컬 초보인 나에게 꽤 괜찮은 작품이었다고 생각하지만 ‘개짖는 날’처럼 진정한 극의 맛을 느끼기에는 좀 가벼웠다는 생각이 들었다. 원래는 감상문을 위한 작품이어서 다음에 또 연극을 볼 기회가 있을까 생각했지만 이 작품을 보고 나니 다음번에는 정말 유명하고 스케일있는 작품도 접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뮤지컬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

를 애인으로 두고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그러나 어느날 그는 공산당이라는 오해를 받고 지금까지 잘 되던 모든 일이 꼬이기 시작한다. 상심한 마음에 술을 마시고 드라이브를 하는데 운전도중 사고로 자신의 차와 함께 강물에 빠지고 만다. 어느 해변에서 깨어난 그는 해리라는 노인을 만나고 해리는 피터를 로슨으로 데려가는데 로슨의 주민들 모두가 피터를 보고 2차 대전때 파병을 갔다가 실종된 해리의 아들인 루크와 매우 닮았다고 놀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