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원의 소설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답사에 대한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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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Prologue
본론
1. 답사 전초전
2. 실전답사 - 우리가 기록한 답사 일지.
3. 답사한 후
4. 더 알아보기
Epilogue

본문내용
제도권 교육을 받을 때나, 대학에 와서나, 소설을 배울 때마다 빼놓지 않고 언급되는 단어는 바로 '허구성'이다. 소설을 나타내는 영어 단어 'fiction'이 곧 '허구'를 의미한다는 것은 이런 사실을 확연히 보여 준다. 이렇게 소설은 허구라는 인식이 깊이 박혀 있는 우리에게 박태원의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이라는 작품은 마치 실화인 것처럼 다가왔다. 일단 구보라는 주인공의 단상들은 우리가 종종 하는 생각들과 다르지 않았다. 우리는 그의 생각에 공감할 수 있었고, 그가 던져 주는 고민의 주제들을 붙잡고 고민해볼 수도 있었다. 또한 그가 꼬박 하루를 돌아다닌 곳들은 모두 실제로 존재하는 곳들이었다. 그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우리는 그 당시 경성 모습을 떠올려 볼 수 있었고, 또한 직접 구보가 걸었던 길을 가보기에 이르렀다.
아무 준비없이 답사를 갈 수는 없었다. 일단 한 번 읽었던 소설을 각자 또 한 번 더 읽으며, 그가 걸었던 여정을 차근차근 정리해 보았다. 답사 전 조원끼리 몇 차례의 만남을 가지기도 했다. 서로가 정리한 여정들을 교환하고, 교환한 정보를 종합하고, 또 인터넷과, 논문을 이용하여 소설에 나와 있는 여정을 현대적으로 정리하였다. 또한 우리는 싸이월드에 답사 도우미 클럽( hufsdt.cyworld.com )을 개설하여 그 곳에서 정보를 교환하기도 하였다.
몇 차례의 모임에서 명시적으로 제시하지는 않았지만, 우리는 추상적으로나마 답사의 목표를 '구보가 걸었던 길을 걸으며 구보가 떠올린 생각들과 우리의 생각을 공유하는 것과, 당시 경성의 모습과 지금의 경성 모습을 비교하는 것으로 설정했다. 앞으로 진행될 것은 이러한 목표를 가지고 간 우리의 답사에 대한 기록과, 답사 전과 후에 우리가 알아본 정보에 대한 내용이다. 그럼 이제부터 그 긴긴 여행을 시작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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