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에로티즘- 죠르쥬 바따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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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7.18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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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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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1 <킨제이, 패거리 그리고 노동>
연구 2 싸드의 절대인간
연구3 싸드와 정상적인 인간
연구 4 근친상간의 수수께끼
연구 5 신비와 관능
연구 6 신성, 에로티즘, 고독
연구 7 [마담 에드와르다]에 붙이는 서문
결론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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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1 <킨제이, 패거리 그리고 노동>
인간의 행위가 동물의 행위와 겉보기에는 달라 보이지 않을지라도 그것들은 따로 떼어서 고찰하지 않으면 안된다. 인간은 동물처럼 사물취급을 받을 수 없다.
현세에서 사물화 시킬 있는 것은 동물뿐이다. 인간을 사물화 시킬수 없는 유일한 것은 정신이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인간이며 정신적인 존재다.
그러나 우리의 내부에 버티고 들어앉아 있는 동물성이 종종 우리를 엄습한다.
정신과는 전혀 다른 쪽에 자리를 잡고 앉아 있는 성행위는 어떤 의미에서 보면 사물인 것이다. 사실 성기도 하나의 사물이다. 따라서 성기의 기능 중에 하나인 성행위도 사물이라 할 수 있다. 게다가 우리는 흥분이 극에 달하면 짐승으로 변했다고 하지 않던가.
그러나 성은 해부학자가 핀센트에 끼워 관찰하는 하나의 곤충과 같은 사물로 취급한다면 난관에 봉착할 것이다. 사물은 명확하게 의식할 수 있지만 내적인 것은 선뜻 무슨 말을 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성만큼 내적인 것이 또 있을까?
킨제이 보고서를 살펴보면 연구자들은 성을 사물처럼 통계적으로 정리했다.
그것들은 성적 체험을 한 사람들의 내적 관찰에서 얻어진 것이다.
킨제이 보고서에 새로운 점이 있다면 그전까지 성을 사물 취급하는 일이 거의 없었는데 이 보고서는 성생활을 사물취급 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외적인 관찰만으로 만족할 수 없을 때는 내적인 관찰로 되돌아 갈 수밖에 없다. 성적 현상이 바로 그것이다. 성생활을 주관성을 벗어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과학적 객관성을 결여할 수밖에 없다. 보고서는 과학적 객관성의 결핍을 다수로 메꾸고 있다.
성행위의 내적인 특성은 보고서의 도표나 곡선이 암시하고 있기는 하지만 외적인 관찰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렵다. 따라서 보고서는 인간의 성생활에 관한 별다른 새로운 지식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성행위의 내적 의미는 건져내려고 할 수 록 왜곡되기 일쑤이다.
연구자들은 직접 관찰한 내용이 아닌 제 3자의 증언을 근거로 책을 출판했다.
그들은 오르가즘에 도달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측정하는등 사물을 다루는 방법으로 외적관찰이 불가능한 내밀성을 다루는 그들은 우리로 하여금 웃지 않을 수없게 한다.
착각이 아니고는 천박한 사물과 신성한 것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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