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패왕별희 를 보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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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왕별희를 보고서...
실내 공연장 복도로 들어오는 두 명의 경극배우. 뭔가 어색한 것 같은 그들의 모습속에서 난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다. 공연을 앞둔 사람들이 서로 말한마디 없이 팔장만 끼고 걸어가는 모습. 공연장안에 들어와서야 청소부의 말을 통해 그들 사이에 감춰져 있던 시간의 공백과 상처를 가볍게 나마 읽을수 있었다. 사인방. 문화대혁명의 시발점에 서있었으며 그 종점에서 문혁(문화대혁명)과 함께 사라져간 존재들. 사인방을 증오하던 두 경극배우의 분노속에서 그들이 문화대혁명이라는 혁명아닌 혁명 속에서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크나큰 아픔을
그들로부터 받았으리라는 것을 짐작할수 있었다.
공연장 가운데 선 그들의 모습에 조명이 집중되면서 경극 특유의 악기소리와 함께, 끊어 질 것 같은 현(絃)의 긴장감을 느끼게 해주는 그 소리와 함께 영화는 1924년 북경으로 그 시계를 거꾸로 돌리기 시작하였다.
1924년 군벌시대인 북경. 카메라는 북적대는 시장의 모습속에서 한 아이를 안고 빠르게 걸어가는 미모의 여인에게 시선을 집중시켰다. 가는 길마다 추근대는 남정네들의 말속에서 그 여인이 “거리의 여자”라는 것을 알수 있었다. 그리고 그러한 공식하에서 “안겨 있는 아이의 아버지는 누구인지도 모르겠지..저 아이의 시간들은 고통의 시간들이겠지..“ 하는 생각 들이 밀려오며 그 아이가 조금씩 불쌍해지기 시작했다. 그 아이와 아이의 어머니가 찾아 간 곳은 경극학원(좀 이상하지만....)이었다. 자신의 일에 걸림돌이 되는 자식을 버리려 온 부모. 그 버리는 것에도 모자라 그 여인의 아이의 손가락 하나를 작두로 자르고 만다. 육손이는 경극 배우가 될 수 없다던 경극관장의 말 때문이었다.그러나 영화중 후반부에 이르면 그런 매정한 어머니에게 데이(이제 부터는 작중이름을 따 데이라고 하겠다.)는 애처로운 애착을 가지는 모습을 볼수 있었다. 그리고 내 생각이지만...그러한 버려짐이 결국 데이를 기형적 동성애자로 만드는 데 일조 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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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못받앗어요 ㅠㅠㅠ
  • soft0***
    (2014.04.18 20: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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