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신영복 독후감 감상문 서평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을 읽고‘신영복 옥중서간’이라고 작게 써있는 도움말(?)비슷한 것과 누렇게 바랜 듯한 갱지와도 같은 책의 겉표지, 그리고 가볍게 읽기엔 만만찮은 책의 두께이면서 ‘거기에 또 글씨크기는 왜 이리도 작은 거야’라는 불평 등은 우선 뭐든 쉽게 또 언제나 편안함만을 추구하는 그런 나의 관심을 끌기에는 너무도 딱딱해 보이는 것들일 수밖에 없었다. 특별히 아는 사람의 추천이거나 어느 매체에서 시끌시끌하게 ‘꼭 한번 읽어

이 책의 가치를 충분히 깨닫게 해준다. 내가 생각지 못한 생각들을 이 책을 통해서 얻을 수 있었다. 비록 이 책은 생활에 어떤 도움을 주거나 직접적으로 법에 관한 지식을 얻은 것하고는 거리가 멀지만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다는 것에서 큰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우울하거나 삶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없을 때에 읽으면 소중한 길잡이의 역할을 해줄 것 같은 소중한 글귀들이 많이 있다. 마지막으로 뜻 깊었던 글귀들을 적고 감상문을 마친다.

감옥에서 쓰여진 글이라 지루하거나 딱딱하진 않을까라는 걱정은 기우였다. 나의 서평에서도 느껴지듯이 나는 저자의 글들 중에서도 대인관계에 관한 또는 경험에 대한 글들을 선호했던 것 같다. 사람들의 이기적임과, 그렇지만 우리가 살아갈 수 있는 서로의 유대관계에서 오는 즐거움, 또 관계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이해와 경험과 실천의 중요성. 내가 중요하다고 느꼈기 때문에 더 기억에 남을 지도 모른다. 이외에도 줄이 쳐졌던, 나에게 많

서평 과제를 제출해야 하는데 그때마다 인문 ,학 서적이나 고전 작품을 선정해서 독후감을 쓰고 있다 그런데 아무래도 전공 .수업이라 그런지 대부분 철학자나 사상가들이 쓴 책 위주로 읽게 되어 다소지루했다 그러던 와중에 우연히 인터넷 서점에서 신간도서 목록을 보다가 위 .의 책을 발견했고 망설임 없이 바로 주문했다 왜냐하면 평소에 존경하던 신 , .영복 선생님의 글이었기 때문이다 비록 직접 만나본 적은 없지만 그분의 저 . ,서 담론 을

감상문을 마친다.오늘은 다만 내일을 기다리는 날이다.오늘은 어제의 내일이며내일은 또 내일의 오늘일 뿐이다.불행은 대개 행복보다 오래 계속된다는 점에서 고통스러울 뿐이다. 행복도 불행만큼 오래 계속된다면 그것 역시 고통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고독한 풍화 中-독서는 타인의 사고를 반복함에 그칠 것이 아니라 생각거리를 얻는다는 데에 보다 참된 의의가 있다.퇴화한 집오리의 한유보다는 무익조의 비상하려는 안타까운 몸부림이 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