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와 대중매체] `한글전용`과 `국한문혼용`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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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11.28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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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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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 대중매체(신문 등)의 한글전용 표기와 국한문 혼용 표기에 대해..
2. 본론
- 한글전용정책의 당위성에 대한 주장과 반론
- 국한문 혼용의 장점
3. 결론
- "실용적 편리함" 과 "본원적 진지함" 이제 "본원적 진지함"을 추구할 때다.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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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중학교 때 보이스카웃 활동을 통해 일본여행을 간 적이 있었다. 어쩌다 그랬는지 지금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일행이 본대와 떨어져 길을 잃었던 기억이 난다. 통역을 맡아주던 가이드도 없었고 일행을 인솔하시던 대장님 또한 외국어 실력은 전무한 상태, 주변이 사람은 많아도 대화가 안되니 도움을 요청할 방법이 없을 것이 분명한데도 무척이나 태연한 대장님의 모습에 오히려 걱정이 되던 나.
어린 마음에 참 불안한 표정을 짓고 있었을 나와 일행을 바라보시던 대장님은 손바닥에 뭔가를 쓰시더니 마침 지나가던 학생들에게 펴보이시고는 그들의 안내를 받아 숙소로 돌아올 수 있었다. 그리고 그날 저녁 숙소에서 "우리나라, 일본, 중국은 말은 달라도 한자를 통한 필담이 가능하고, 일본의 중학생들은 신문을 무리없이 읽을 수 있을 정도로 한자를 배운다..."라는 내용의 말씀을 해 주셨다.
그때까지만 해도 아직 신문이 한자 표기를 사용하던 때였기 때문에 당연히 신문은 어려운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만 있던 내게 '일본 애들은 대단하군..' 혹은 '일본놈들도 그정도 하는데..' 등등의 생각을 가지게 했던 사건이었다. 덕분에 한동안 한자 공부에 열을 올렸던 기억이 있지만 잠깐이었고 언젠가부터 신문에서 한자가 사라져 철없이 좋아했던 시절도 있었다. 그리고 대학에서 중문학을 전공으로 몇 년을 공부하고 난 지금 과연 신문에서 한자가 사라지게 된 것이 철없이 좋아해야 할 일이었는지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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