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문화] 나츠메 소세키의 `마음` 작품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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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1.1 작가소개
1.2 작품소개 마음
1.2.1 등장인물
1.2.2 줄거리
2. 본론
2.1 대립적 요소
2.2 키워드
2.2.1 피해 관계
2.2.2 인간불신
2.2.3 자살
2.3 그 외 생각해 볼 점
2.3.1 왜 《마음》의 주인공들에게는 이름이 없을까?
2.3.2 왜 하필 외국인일까? 왜 수영복 차림으로 등장하는가?
2.3.3 《마음》에 나타나는 여성관
3. 결론
3.1 《마음》에서 배울 점
3.1.1에고이즘에 대한 경계.

본문내용
2.2.2.2 불신의 결과
생각하면 나는 개인에 대한 복수 이상의 일을 현재 하고 있습니다. 나는 그 사람들만 증오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이 대표하고 있는 인간이라는 존재를 모두 증오하게 된 것입니다. -?
나는 집안 사람들의 상황을 고양이처럼 관찰하면서 잠자코 책상 앞에 앉아 있었네. 가끔은 그들에 대해서 미안하다고 생각할 정도로 나는 빈틈없는 주의를 그들에게 기울이고 있었다네. 나는 내 행동이 물건을 훔치지 않는 소매치기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고 내 자신이 싫어지는 일조차 있었다네. –선생과 유서12
숙부에 의해 배신당한 선생은 소송을 걸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고 학업에도 지장이 간다는 이유로 포기한다. 대신 숙부에 대한 복수 이상의 일로써 그들이 대표하고 있는 인간이라는 존재를 모두 증오하기로 한 선생은 이내 주위의 모든 사람들을 의심하고 경계하기에 이른다.
2.2.2.2.1 선생의 불신에서의 모순
나는 돈에 대해서 인류를 의심했지만 사랑에 대해서는 인류를 의심하지 않았네. –선생과 유서12
선생님의 불신에는 모순이 있다. 인간을 진정 불신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가까이 하지 않는다. 사람의 모든 면이 의심스럽기 때문이다. 하지만 선생은 그렇지 않았다. 말로는 인간을 불신한다고 하지만 숙부에게 배신당한 바로 다음 장면에서 동창에게 재산의 처분을 맡기기도 하고 ‘미망인’, ‘아가씨’, ‘K’와도 비교적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일견 즐거워 보이기까지 한다. ‘나’를 향해서도 자신이 타인을 믿지 않는다는 것을 여러 번 강조하며 나도 자신을 믿지 말 것을 권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 태도는 결코 단호하거나 적극적이지 않다.
나는 죽기 전에 단 한 사람만이라도 좋으니까 남을 신용해보고 죽고 싶네. –p.82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사람, 사랑하지 않고는 못 배기는 사람, 그러면서도 자신의 품에 들어오려 하는 사람을 팔을 벌려 안아 주지 못하는 사람―그가 바로 선생님이었다. –p21
결국 선생에게 있어 인간불신이란 과거 배신당한 자신에게 보상을 주기 위한 일종의 의무에 지나지 않는다. 선생은 나약한 사람이다. 그래서 숙부에게 직접적인 복수는 하지 못했다. 소송을 걸 경우 지체하게 될 시간이나 공부에 대한 걱정은 구차한 변명처럼 들린다. 그러나 그런 나약하고 소극적인 자신의 모습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선생은, 마치 자기변명처럼 인류를 향한 불신으로서 숙부에 대한 자신의 복수를 대신하기로 결심한다. 그렇게라도 해서 상처받은 마음에 위안을 얻으려고 한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표면적으로 인간을 불신하려 해도 인간의 내면은 타인의 마음을 원하기 마련이다. 따라서 이러한 모순은 선생뿐 아니라 모든 인류에게 함께 존재하는 보편적이고 필연적인 감정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2.2.3 자살
2.2.3.1 K의 자살
Q1. 소설 속에서 K는 왜 죽었나?
A1. 선생에 대한 배신감 때문에
선생은 K가 선생에게 아가씨에의 사랑을 솔직히 고백한 뒤에도 자신의 마음은 알리지 않았다. 만약 선생이 뒤늦게나마 사실을 말했다면 K는 자살에까지 이를 만큼 충격을 받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K는 아가씨의 어머니로부터 처음으로 둘의 결혼 소식을 듣게 된다. 선생에게는 아무런 내색도 하지 않지만 K는 속으로는 믿었던 친구에 대한 실망감과 배신감으로 크게 절망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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