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목월 시 연구

시의 공통적인 특징을 대변하고 있다. 이 시집에 실린 시들은 자연을 제재로 한 순수시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사화집을 발간하면서 이들은 어떠한 유파적, 정치적 성향을 내걸지는 않았다. 이들은 청년문학가협회에 공동으로 참여했으나, 공통의 문학이념이나 시작원리(詩作原理)를 공식적으로 표명한 일이 없다. 이들 간의 창작 상의 영향관계 역시 분명하지 않다. 심선옥, 「청록파의 문학사적 의의와 박목월 초기시 연구」, 『반교어문학회

박목월 시 세계 학자별 구분 박현수(2002). 『박목월』중 이희중 「박목월 시의 변모과정」에서 표 발췌 (새미) p.139>박목월의 시 세계는 위의 표와 같이 연구자에 따라 다르게 구분되지만, 일반적으로 크게 1939년부터 해방 전까지의 초기, 1950년대 중반에서 1960년대 후반까지의 중기, 그리고 그 이후부터 임종 직전까지의 후기로 나눠볼 수 있다. 이렇게 목월 시가 분류하는 것은, 그 시기에 시인이 주로 무엇을 노래했느냐에 따라 가능한 일이다.이 기준

시이다. 춘천 하면 언제나 맑은 봄날 곱게 흘러가는 시냇물이 연상된다. 그러나 춘천에서 보낸 고교 시절은 그렇게 맑은 것도, 그렇게 고운 것도 아니었다. 이유는 단순했다. 어두운 가정 환경 때문이었다. 아버지는 의사였으나 언제나 끔찍한 정신 질환에 시달렸다. 한양대학교 공대 섬유공학과에서 공부하면서 계속 시를 쓴다. 당시 한양대 국문과에는 시인 박목월이 교수로 재직하고 있었다. 그는 몇 편의 시가 쓰여지면 박목월 연구실로 찾아가곤 했

시 전문지 『심상』을 창간한다. 1976년에는 시집『무순』을 발간했고, 1978년 3월 24일 평소처럼 새벽 산책에서 돌아온 뒤 지병인 고혈압으로 임종을 맞는다. 목월이 떠난 이듬해인 1979년에 부인 유익순과 장남 박동규에 의해 유고시집 『크고 부드러운 손』이 간행되었고, 1987년에는 유고시만을 모은 『소금이 빛나는 아침에』가 간행되었다.Ⅱ. 시적 변모과정과 작품 경향 홍지수(1999) 박목월 시 연구: 시의 변모과정을 중심으로, 명지대학교 교육대학원

시세계1. 『정지용시집』의 시기1.1. 동요ㆍ민요풍 시1.2. 외로움과 인식의 표현1.3. 감각적 인식과 창조적 표현의 확대 2. 가톨릭시즘의 시2.1 또 하나 다른 태양(太陽)2.2 임종(臨終)3. 은일의 산수시 Ⅴ. 맺음말Ⅰ. 들어가는 말1988년 1월 납ㆍ월북 작가의 작품에 대한 해금이 이루어지기 전까지 정지용의 시는 우리 시를 연구하는 사람들에게만 알려졌을 뿐 일반인들에게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해방 후 교육받은 세대의 경우 김영랑, 박목월은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