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곡론] 임선규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 작품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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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6.03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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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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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가소개
2. 줄거리 소개
3. 플롯
4. 인물분석과 어법
5. 장관
6. 사상
7. 소리
8. 연습문제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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➃ 제 3 막
홍도는 쫓겨 오빠인 철수에게 온다. 그는 동생 덕택에 어엿한 순사가 되어 있다. 철수는 월초를 통해 미리 그 거짓 사실만을 알게 되고 홍도를 다그친다. 여기에서 이러한 이야기를 꺼내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신문에 난 이야기라고 하면서 자신과 홍도의 이야기를 그대로 들려준다. 그러면서 서로는 서스름 없이 대화하고 홍도의 억울한 사정을 알게 된다. 그러면서 광호는 단도를 차고 시집을 가려고 하지만 홍도가 사생결단코 잡으면서 애걸한다. 그러자 철수도 광호가 올 때까지 참자고 한다. 그리고 서러운 자기들의 처지 때문에 함께 운다.
홍도와 철수의 비극적인 운명과 참을 수밖에 없는 현 시대의 상황이 여실히 드러나 있다.
더러운 누명을 쓰고도 애꿎은 눈물만 흘려야 하는 홍도의 모습에서 관객들의 분노는 절정에 달하게 되고 이러한 갈등 구조에 점점 빠져들게 되는 것이다. 홍도가 오빠를 잡으면서 하는 '나에게는 원수 같지만 그들은 모두가 내가 사랑하는 내 남편의 어머니요, 누이 동생이에요.'라는 말에서 우리는 다시금 홍도의 사랑을 느끼고 홍도에게 연민의 감정을 가지게 되는 관객과 쉽게 호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이다.
➄ 제 4 막
광호가 드디어 귀국을 한다. 홍도는 그를 만나러 광호의 집으로 간다. 그러나 그도 혜숙이 미리 보낸 거짓 편지의 오해에 빠져서 그녀를 멀리한다. 그리고 그동안 편지를 보낸 혜숙에게 다시 관심을 가지고 그녀와 재혼할 생각을 한다. 그러나 바로 이때에 봉옥에게 원한을 가진 월초가 등장해 이 거짓 사실의 전모를 밝힌다. 그러나 이 사실마저도 광호는 외면해 버리고 만다. 그리고 나서 홍도에게 거짓 편지를 내보이면서 증거라며 홍도를 편지 뭉치로 때린다. 단순히 싫어하는 감정으로만 봐서는 안 된다. 여기에서는 광호가 정말로 홍도에게 경멸감, 배신감을 느끼는 모습이 드러나 있다. 이러한 모습은 광호를 탓하는 것이 아니라 누구라도 사람이면 느낄 수 있는 모습을 사실적으로 표현하려고 한 것이다.
모두들 방안으로 들어가고 안에서는 문밖에서와 달리 웃음소리가 들린다. 대비적인 모습과 함께 극의 비극성을 한층 더 높여주는 요소라고 생각된다. 홍도는 칼을 가지고 방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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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분석글과 다른 점을 못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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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3 21:3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