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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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
-작품 선정과 동기
2000년대 이전의 한국 작품은 너무나도 많은데, 수많은 작품들 중에서 내가 선정한 작품은 임선규의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라는 작품이다.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된 가장 큰 동기는 바로 신파극이기 때문이다. 신파극은 사실주의가 일본으로 들어온 후 일본에서 행해지면서 가부키, 노와 같은 일본의 색이 섞여서 그들에 의해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이다. 신파극이란 어떤 것인지 궁금했는데 지금은 모든 사조가 섞이면서 신파극을 잘 알기 힘들고, 볼 수 없어서 이 작품을 선택했다. 또한 이 희곡은 흥행에 성공한 공연의 희곡이라고 들어서 어떤 내용인지 더 궁금했고, 멜로드라마의 성격이 강하다고 하는데 예전과 지금의 멜로드라마의 특징을 알고 싶기도 했다.
-작가 조사
임선규 [林仙圭] (임승복, 林勝福)
출생 - 사망 1912년 2월 5일 ~ 1970년
성격 극작가
출신지 충청남도 논산군 연산면 관동리
성별 남
저서(작품)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 「동학당」, 「빙화」, 「새벽길」
생애 및 활동사항 1912년 2월 5일 충청남도 논산군 연산면 관동리에서 빈농의 3남 중 막내이자 유복자로 태어났다. 빈곤한 가운데 서당에 다니다가 논산공립보통학교 2학년에 편입했다. 1927년 공립 강경상업학교에 진학했으나 1931년 학비 조달이 어려워 중퇴했다. 그는 강경상고 재학 시절 조선연극사의 순회공연을 보았는데, 이때 강홍식의 연기에 빠져서 연극에 뜻을 품게 되었다. 서울로 올라와 강홍식을 찾아갔고, 조선연극사의 연구생 배우가 되었다. 희곡 습작을 해왔던 그는 1932년, 번안극 「콘라-도야 잘 있거라」(3막)를 제일극장에서 공연함으로써 극작가로 데뷔를 하게 된다. 이후 1932년에만 해도 희극 「차용증서」, 서양극 「침묵」, 비극 「장탄야곡(長嘆夜曲)」, 「사의 승리」 등을 공연했다. 이중 내용이 알려졌거나 텍스트가 남아 있는 작품은 「사의 승리」가 유일하다. 그해 8월 그는 황철 등과 함께 조선연극사의 정단원이 되었다. 이후 극단에 거의 매월 한 작품 정도 극본을 제공했는데, 1933년 중국 작품 「양자강의 범선」을 끝으로, 극단 연극시장으로 소속을 옮겼다. 조선연극사의 핵심단원이었던 배우 문수일이 조직한 연극시장에 합류한 것은 문수일의 딸인 문예봉(여배우)과의 연애와 결혼 때문이었다.
연극시장이 몇 년 안가 해체되자, 그는 협동신무대, 황금좌, 희락좌 등 2류 대중극단들에 극본을 제공했는데, 여전히 무명작가에 가까운 처지로 폐결핵까지 걸려서 힘든 시기를 보냈다. 그러다 1935년 동양극장이 건립되고 (↓동양극장의 사진) 연중무휴의 공연을 하게 되자 그에게도 기회가 열렸다. 1936년에 그는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를 제출했는데 처음에는 지배인 최독견과 연출가 박진에 의해 폐기되었다가 사장 홍순언의 요청으로 무대에 올릴 수 있었다. 황철과 차홍녀가 주연한 이 연극이 크게 히트함으로써 그는 일약 동양극장을 대표하는 인기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그는 동양극장의 전속 작가 시절 「수풍령(愁風嶺)」(1936), 「유정무정」(1936), 「유랑삼천리」(1938), 「북두칠성」(1939) 등 수많은 작품들을 발표했고 대부분 큰 인기를 끌었다. 「수풍령」의 경우 민족주의적 작품이라 하여 임석 경관에 의해 공연중지를 당하고 피검되는 고초를 치르기도 했다. 1937년 6월 일본으로 연극 유학을 떠나 동보극장 연수실에서 몇 달간 극작법을 배우기도 했는데, 이 과정은 뚜렷한 갈등구조와 복선, 클라이막스가 있는 희곡 구성법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었다.
1939년 9월 홍순언의 사망으로 동양극장의 사장이 바뀌자 황철, 차홍녀, 박진, 원우전 등과 극단 아랑을 창립했으며, 창립작으로 「청춘극장」(박진 연출)을 올렸다. 이후 「결혼조건」(1940), 「바람부는 시절」(1940) 등 멜로드라마, 또 송영과의 합작인 「김옥균」(1940), 최고의 인기작 「동학당」(1941) 같은 정치적 색채가 농후한 역사극을 발표했다.
1940년대 전반 태평양 전쟁 시기에는 조선총독부가 주최하는 연극 경연 대회에 작품을 출품하여 일제에 협력하는 활동을 했다. 조선총독부가 친일 연극 단체로 결성시킨 조선연극문화협회의 이사를 맡았으며 지원병 제도를 찬양하는 「동백꽃 피는 마을」을 발표하고 관제 연극 경연 대회에는 「빙화」(1942), 「꽃피는 나무」, 「상아탑에서」(1944)를 잇따라 출품했다. 연극인총궐기예능제 출품작인 「성난 아시아」를 공동 집필했고 극단 조선연극사 창립 기념 작품 「새벽길」(1945)을 집필했다. 이러한 경력 때문에 2008년 민족문제연구소가 선정한 친일인명사전 수록예정자 명단의 연극/영화 부문, 2009년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가 발표한 친일반민족행위 705인 명단에 포함되었다.
해방이 되자 한동안 친일작가로 몰려 작품 활동을 중단했다가 1945년 12월에야 극단 조선의 「그여자의 반생」(1945)으로 극작을 재개했다. 좌익 진영의 영화동맹 위원으로 활동한 아내 문예봉의 영향으로 그도 남로당 창당 때 「긴급동의」를 공연하면서 좌익 진영에 들어섰다. 그러나 김두한에 의한 심영 테러가 공공연히 자행되는 등 활동이 불가하게 되자, 1947년 백조악극단의 공연 「천국에서 맺은 사랑」을 마지막으로, 1948년경 먼저 월북한 아내 문예봉을 좇아 북한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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