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론] 17대총선 참여관찰-노원구를 중심으로

관찰을 통해 한겨레 신문과 조선일보의 극명한 정치적 입장을 읽을 수 있었고, 이런 정치적 입장이 한 사실에 대해 거짓된 보도로 이용되고 단순히 자신들의 안위와 이익을 위해 정치적 결탁을 하는 것은 문제일 수 있겠지만, 각각의 신문사들이 한 현상에 대해 국가의 이익에 준거하여 여러 가지 견해로 바라볼 수 있게 해줌으로써 대중들은 오히려 좀 더 균형적인 자세를 가지고 현실을 바라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조

관찰대상이 적절하지 않아서 그 주제를 충족시켜주지는 못하였다. 하지만 한나라당 김정길‘ 후보를 통해서 다선 의원과 정치 신인의 전략적 차이는 충분히 비교분석 할 수 있었다. 김정길 후보는 37.7%의 득표율을 보였는데, 이는 불과 선거 15일전 치뤄진 설문에서 20%도 채 넘지 않았던 지지율을 생각한다면 후반 2주간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이라 볼 수 있다. 이는 초반 정치신인으로서 낮은 지명도로 인해 고전을 면치 못하다가, 지역구에 중심

17대 총선에서는 현역 의원의 물갈이 바람이 어느 때보다 거세, 초선의원 비율이 6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젊은 층의 약진으로 세대교체 현상이 뚜렷했다. 4월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최종 집계 결과를 보면, 16대 현역의원 중 이번 총선에서 당선된 사람은 지역구 88명, 1명 등 89명이었다. 이는 16대 국회의원 273명 가운데 33%만 재당선된 것으로, 16대 총선 때의 현역 당선율 52%와 15대 총선 때의 44%보다 크게 낮아졌다. 초선의원의 비율은 소선

총선연대가 기독당에 대해 논평한 것의 일부이다.i) 한국기독당의 창당에 대해 가장 많은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참여 주체들의 공적인 회개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 잘 알고 있는 대로 한국기독당의 추진주체들은 유신시대와 5,6공을 거치면서 정치권력과 결탁해 온갖 기득권을 향유해 온 독재 부역자들이다. 그들은 민주화를 갈망하는 국민의 뜻을 짓밟고 독재정권을 위해 기도하며 하나님의 이름으로 독재권력에게 면죄부를 부여했던 당사자들

17대 총선을 하루 앞둔 14일 열린우리당 대구, 경북선대위는 ‘TK지역에서의 한나라당 싹쓸이를 막기’위한 자전거 투어와 단식농성 등으로 막판 총력전을 펼쳤다.대구 썰 갑과 을지역에 출마한 김태일 윤덕홍 후보는 수성구 황금네거리에서 지난 11일부터 사흘째 단식을 하며 “한나라당의 싹쓸이만은 막아달라”고 오가는 시민들에게 호소하고 있다.달서 갑에 출마한 김준곤 후보는 지난 13일에 이어 이날도 단식과 함께 선거구를 한바퀴 뛰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