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안에 있는 또다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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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29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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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L. Konigsburg가 중류층 가정의 보통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삼아 감동적인 결말로 마무리 짓는 책들 중의 하나이다. E. L. Konigsburg는 글 재능이 가히 천재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으며 그의 많은 작품들이 전 세계 베스트셀러로 판매되고 있다. 이 책은 청소년의 자아가 다른 방법에 의해서 해결되지 않고 스스로에 대한 믿음 위에 자아를 형성해 갈 때 비로소 불안하고 예민한 사춘기 시절을 잘 극복하고 행복한 인생으로 나아가게 된다는 것을 잘 보여 주는 것으로 청소년을 위해 읽히기 좋은 우량도서이다.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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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의 글
2. 들어가며
3. 본문에서
4. 코닉스버그의 괄호와 의미
5. 청소년기에 겪는 자아
6. 나가며
7. 출판사의 작가평- “비룡소‘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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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며
“내안에 있는 또 다른 나” 책의 원 제목은 '(Geroge)'이다. 조지 안에 조지가 들어 있다는 이색적으로 제목에 괄호 표기가 되어 있는 암시적인 제목의 내용이다. 내안에 나는 벤이 아니라 조지이다. 조지는 이 책의 주인공 벤의 내면에서만(마음속에서만) 생명력을 가진 대상이다. 그러므로 바깥의 현실에서 독자적으로 존재할 수 없는 '괄호 속의 존재'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요즈음 세상에 흔히 볼 수 있는 결손가정인 부모의 이혼으로 엄마와 여섯 살 동생과 함께 살고 있는 열세 살 소년 벤은 아빠가 없는 그러나 과학 분야에서 천재적인 재능을 지닌 영재 소년이다. 이렇게 세 식구와 또 하나의 인물인 벤이 함께 살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 그가 바로 조지라는 벤의 또 다른 자아이다. 벤은 공부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 외적인 과학 분야에서 벤이 재능을 발휘할 때, 조지는 벤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형제처럼 외롭고 쓸쓸한 벤의 일상을 다독거려 준다. 현대 생활의 고독과 청소년의 인터넷에 길들인 자기 성찰의 내용이다. 둘은 남이 보지 않을 때 서로 다른 목소리로 대화도 나누고 학교나 집에서 겪는 갖가지 사안들에 대해 의논하며 헤쳐 나가지만 뜻하지 않게 이런 모습은 아빠와 새 엄마에게 발각되고 벤은 정신분열증으로 오인 받아 정신과 의사의 치료를 받게 된다.
오늘날의 정보통신 세계에서도 자아는 존재한다. 이러한 자아는 어른들 즉 기성세대의 반항과 다른 한편으로 자기만의 세계를 가지고 산다. 그래서 고립감이 심화되고 인간간의 대화도 단절 되어 있다. 어른들의 이해를 얻지 못하는 가운데, 절대적인 공생관계에 있는 또 다른 자아 조지와의 다툼과 화해의 과정을 통해 성장해 가는 벤의 모습은, 예민한 성장기에 맞닥뜨린 사춘기 아이들이 자기를 이해해 주는 그 누군가 또는 그 무언 가와의 의사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섬세하게 그려낸다. 그러나 오늘날 청소년의 자아는 다른 방법에 의해서 해결되지 않고 스스로에 대한 믿음 위에 자아를 형성해 갈 때 비로소 불안하고 예민한 사춘기 시절을 잘 극복하고 행복한 인생으로 나아가게 된다는 것을 잘 보여 준다.
‘조지’와 ‘괄호 밖의 존재’ 벤은 이렇게 스스로를 터득하며 자아를 형성해가는 것을 보여준다.
2. 본문에서
“세상에는 내 심장 소리도 알아듣는 친구가 있다. 늘 곁에 있기 때문에 심장 소리도 알아듣는다. 늘 가까이에서 나를 보호해 주는 그런 친구는,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내 마음을 알아준다. 벤과 조지는 그런 사이였다.”
3. 코닉스버그의 괄호와 의미
코닉스버그는 제목에 괄호를, 조지라는 존재에게 괄호를 붙임으로써 이 책의 메시지를 함축적으로 보여 준다. 조지는 내면의 존재일 뿐 결코 바깥의 현실 세계에서 독자적으로 존재할 수 없는, 말하자면 ‘괄호 속의 존재’ 그리고 그 존재를 서로 나타내는 일종의 표상이다. 조지를 괄호에 넣고 존재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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