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우주 창조 신화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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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유럽의 창조신화
2. 아메리카대륙의 창세신화(인디언, 아즈텍문명)
3. 아시아의 창세신화(일본, 중국, 한국)
4. 아프리카대륙의 창세신화(이집트)
5. 중동의 창세신화
본문내용
1. 유럽의 창조신화

(1). 펠라스고이(Pelasgoi)족의 천지창조 신화
펠라스고이족은 유사 이전부터 그리스 펠로폰네소스 반도를 중심으로 거주하던 민족이다. 이들의 천지창조 신화에 따르면,태초에 만물의 여신인 에우리노메(Eurynome)가 혼돈으로부터 솟아 나왔다.혼자서 얼마나 이 고독한 몸짓을 하고 있었을까? 한동안 같은 자리에서 춤을 추던 여신은 갑자기 남쪽을 향해 움직이기 시작하였다.
그러자 이 여신이 지나가는 곳마다 바람이 일어났다. 내딛는 걸음마다 잔잔한 물결의 파문을 일으키며 남쪽을 향하던 여신은 북쪽에서 바람이 일자, 마치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그것을 잡아서 양손에 넣고 부드럽게 비볐다. 그러자 이 북풍은 커다란 구렁이로 변했다.
이 구렁이는 오피온(Ophion)이라고 했다. 에우리노메 여신은 오피온 앞에서 원초적이고 열정적인 몸짓으로 춤을 계속 추어댔다. 요염한 여신의 몸짓을 바라보던 이 구렁이의 차가운 몸에서도 마침내 뜨거운 욕정이 꿈틀대기 시작하였다. 흥분을 견디다 못한 오피온은 그의 거대한 몸으로 여신의 신성한 사지를 칭칭 감으며 그녀와 결합을 하고 말았다.
이렇게 하여 보레아스(Boreas)라고도 불리는 이 북풍은 여신을 임신시켰다. 임신을 한 여신은 한 마리 비둘기로 변신하여 파도 위에 둥지를 틀었다. 그리고 시간이 되자 여신은 우주의 알을 낳았다. 오피온은 여신의 명령에 따라서 자신의 몸으로 알을 일곱 번 휘감아 그 알이 부화될 때까지 칭칭 감고 있었다.
마침내 알이 갈라지면서 그들의 자식인 태양, 달, 별 그리고 산과 강, 모든 식물과 동물들이 있는 대지가 태어났다.이렇게 부부가 된 에우리노메와 오피온은 그들의 거처로 올림포스 산을 골랐다. 그러나 이들의 신혼살림은 곧바로 파경을 맞이하게 된다. 남편 오피온이 우주의 창조자는 자신이라고 주장했기 때문이었다.
오피온의 이런 오만에 대한 에우리노메의 반응은 간단하지만 매우 결정적인 것이었다. 여신은 얼굴도 붉히지 않고 벌떡 일어나서 발로 오피온의 머리를 짓밟아 버린 것이다. 뜻밖의 기습(?)에 이빨이 모두 부러져 버린 오피온은 그 길로 지하의 어두운 동굴로 추방당하고 말았다.
오피온을 잔인하게 쫓아버린 여신은 우주의 일곱 행성을 창조하였다. 그런 다음 여신은 타이탄족 남신 1명과 여신 1명을 짝으로 하는 일곱 커플을 만들고, 그들 각각에게 하나의 행성들을 맡겨 다스리도록 하였다.

혹성명
천사이름
속성
의미
상징
타이탄족 여신과 타이탄족 남신
태양(日)
미카엘
明[光]
영광
영원히 빛나는 별
 테이아(Theia)와 히페리온(Hyperion) 
달 (月)
가브리엘
暗[影]
침묵

 포에베(Phoebe)와아틀라스(Atlas) 
화성(火)
카마엘
火[滅]
신의 힘
천국의 외과의사
 디오네(Dione)와 크리오스(Crios) 
수성(水)
라파엘
치유(治癒)
治癒光線
의사
 메티스(Metis)와 코에오스(Coeos) 
목성(木)
챠드키엘
생(生)
자비
사랑의 비전
 테미스(Themis)와 에우리메돈(Eurimedon) 
금성(金)
아니엘
온전
결실
부처
 테티스(Thetis)와 오케아노스(Oceanos) 
토성(土)
챠프키엘

마음
어머니
 레아(Rhea)와 크로노스(Cronos)




이렇게 우주가 정리되면서 최초의 펠라스고이 사람인 펠라스고스(Pelasgos)가 생겨났다. 그리스의 펠로폰네소스 반도의 중부에 위치해 있던 아르카디아 지방에서 태어난 이 펠라스고이족의 조상은 뒤이어 태어난 그의 종족들에게 오두막집을 짓고 나무열매로 연명하며 짐승가죽으로 옷을 만들어 입는 법을 알려주었다. 이 때부터 만들어 입던 짐승가죽 옷은 훗날 사냥꾼이나 가난한 사람들이 입고 다니던 것과 같은 것이었다고 한다.

(2). 북유럽의 창세신화
처음에 우주는 텅 비어 있어 해도 달도 별도 없었고, 풀 한 포기도 없었다. 다만 이 공동(空洞) '기눙가의 심연'의 북쪽에는 심연의 밑바닥에 있는 강에서 피어오르는 수증기가 차차 얼어서 거대한 얼음덩이를 이룬다. 심연의 남쪽에는 불꽃의 나라가 있어 그곳으로부터 불어오는 뜨거운 바람이 북쪽의 얼음덩이를 녹이고, 그 녹은 물이 바닥 없는 심연으로 떨어졌다가 다시 수증기가 되어 피어올라 얼어붙는다.

이렇게 몇 만 년을 되풀이하고 있는 동안에 그 얼음덩이 속에서 원초(原初)의 거인 유미르가 태어나고, 그 역시 얼음덩이에서 생겨난 거대한 암소 아우둠라의 젖을 빨고 자란다. 유미르가 잠자면서 땀을 흘리면 겨드랑이나 사타구니 사이에서 거인들이 생겨난다. 이것이 이른바 '서리의 거인족'인데, 수증기 속에 독이 있기 때문에 사악하다. 암소인 아우둠라가 근처에서 얼음을 핥고 있는 동안 부리라고 하는 아름다운 신(神)이 태어난다. 그의 아들 보르는 에스틀라와 결혼하여 오딘·빌리·베의 3형제를 둔다. 이 세 신들이 힘을 합해서 거마(巨魔) 유미르를 죽인다. 이때 흘린 엄청난 양의 피에 빠져 거인들이 전멸하는데, 오직 베르겔미르만이 이 피의 홍수를 벗어나 세계 끝에 있는, 안개 덮인 거인의 나라 요툰헤임·니플헤임에서 새로운 거인족의 시조가 되어 신들에 대한 복수심을 불태운다. 오딘 등은 유미르의 시체를 바다 없는 심연의 한가운데에 놓아 대지를 만들고, 두개골은 공중에 던져 하늘을 만든 다음, 불꽃의 나라에서 날아오는 불똥 가운데 큰 것을 골라 해와 달을 만들어 세계를 비치게 한다. 이때 작은 불똥은 별이 된다. 유미르의 머리털은 숲이 되고, 뼈는 산, 피는 바다와 호수, 뇌수(腦髓)는 구름, 이빨은 바위와 돌이 된다. 이어 세 명의 신은 해변에 표착(漂着)한 아스크(물푸레나무)와 엠블라(담쟁이덩굴의 일종)를 깎아 사람을 만들어 숨과 지혜를 불어넣은 다음, 그들을 우주 한가운데의 미드가르드에서 살게 한다. 한편 썩은 유미르의 몸뚱이에서는 구더기와 같은 것이 기어 나와 바위틈으로 숨어 드는데, 이것이 난쟁이족(族)의 시원이 된다. 따라서 그들은 대장간 일에 능하여 지하에서 금을 파내어 정교한 보물을 만들고 있다.

참고문헌
안진태, 『신화학 강의』열린책들.2001년 8월 31판. 피에르 그리말, 『그리스 로마 신화사전』최애리 번, 열린책들. 조지 하트, 이응균 외 옮김, ≪이집트 신화≫, 범우사, 1999. http://members.nate.com/tourer/sinhwa/japan/shin.htm  한국의 무속신화(김태곤, 집문당) 등이미지검색 “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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