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산타가 만난아이들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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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저자가 학교사회 사업가로 근무하면서 만났던 학생들과의 이야기다. 학교사회 사업가가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학교사회 사업가는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하여 잘 알려지지 않았던 시기에 과거 학교에서 도움을 받았던 사람이 사회복지를 공부하여 다시 고등학교에 학교사회 사업가로 들어가 공평하고 인자한 산타클로스의 마음으로 학생들을 만났던 이야기다.
산타의 정체를 알 수 없었던 때는 누구나 열심히 기도만 하면 또는 착한 일만하면 산타에게 선물을 받아 볼 것이라는 꿈을 꾸게 된다. 매번 선물조차도 주어지지 않는 허탈한 꿈일지언정 저자에게 있어 크리스마스는 선물은 고사하고 변변히 먹을 수 없었던 시대의 가정환경을 산타 할아버지 조차 외면하고 늘 부잣집에만 다녀가셨다. 이때 어린마음으로 다짐했던 기억이 난다.
착한아이에게 선물을 많이 주는 산타가 되기를......
저자의 가정형편과 부모님의 잦은 불화, 특히 어머니를 때리려는 아버지의 모습을 목격 했을 때는 가출이라는 생각까지 하게 되는 극한 상황에 까지 이르렀다.
그렇게 중학교 3학년은 고통과 방황의 시기였지만 담임선생님의 바른 지도로 중, 고등학교를 무사히 마치고 대학에 잔학하여 사회사업을 공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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