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커뮤니케이션] 아나운서의 아나테이너화가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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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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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제제기
2. 아나운서 비교: 과거의 아나운서 VS 현재의 아나운서
3. 아나테이너
4. 아나운서의 아나테이너화가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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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제제기- 아나운서
우리 조에서는 최근 들어 부쩍 늘어나고 있는 아나운서의 탈아나운서화 되고 있는 모습에 대해 관심을 가져보았다. 기존에 아나운서에 대해 우리가 가지고 있던 스테레오타입은 단정한 옷차림과 행동, 박식한 지식, 정확한 표준어 구사, 순발력, 신뢰감 등 일 것이다. 그러나 이러했던 아나운서들에 대한 스테레오타입이 붕괴되고 있다. 이러한 예들을 우리는 TV, 광고, 인터넷 등을 통해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왜 아나운서들의 기존의 스테레오타입이 흔들리기 시작하였는가? 그리고 이러한 변화가 불가피했던 것인가? 이러한 의문점을 기반으로 두고 아나운서에 대한 스테레오타입의 변화 움직임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2. 아나운서비교- 과거의 아나운서 VS 현재의 아나운서
과거와 현재에 대한 객관적인 기준을 정하기는 힘들다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아나운서들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급속도로 커지게 된 원인을 제공함에 있어서 인터넷의 큰 역할을 담담한 것으로 보고 인터넷을 쉽게 접하게 된 시점을 기준으로 과거와 현재의 아나운서들을 구분하였다.
① 과거의 아나운서
손범수, 이금희, 손석희, 엄기영, 백지연 등 인터넷 매체가 등장하기 전에 대중들에게 인지도가 높았다고 할 수 있는 아나운서들이다. 이들에 대해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인상은 기존의 아나운서에 대한 스테레오타입을 답습하고 있다. 이들은 교양, 뉴스, 시사프로그램의 패널로써 그 분야에서 입지를 다지고 좋은 평가를 받은 아나운서로 볼 수 있다. 이들은 아나운서 데뷔 때부터 온갖 뉴스거리를 제공하지도 않았고, 이들을 연예오락프로그램에서 볼 수도 없었다.
② 현재의 아나운서
노현정, 강수정, 김성주 이들의 공통점은 근래에 연예인 못지않은 관심을 받고 있고 각종 이슈를 쏟아내고 있는 아나운서였다는 것이다. 기존의 지적이고 단아한 이미지의 아나운서에 대한 고정관념을 흔들어 놓은 것이다. KBS ‘상상플러스’ 로 대중의 관심을 끌게 된 노현정, KBS '여걸식스‘에서 혜성처럼 등장한 강수정, 2006월드컵 중계에서 보여준 입담이후 MBC '사과나무’, ‘화재집중’ MBC라디오의 ‘굿모닝FM'을 맡았던 김승주. 이들은 프로그램을 즐겨보는 수많은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겨주게 된다. 이러한 인기를 등에 입고 김성주와 강수정은 프리렌서를 선언하게 된다. 노현정의 경우 갑작스러운 결혼과 은퇴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도 뉴스메이커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이 인기를 얻은 이유는 뛰어난 방송진행이기보다는 입담, 외모 등에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김보민, 박지윤, 최송현, 이정민, 백승주, 나경은, 서현진, 문지애, 김주희,이윤아, 오상진, 허일후, 전종환 등 팬카페를 가지고 있는 아나운서들이 늘어나고 있다. 연애인으로도 손색없을 외모를 기본적으로 지니고 있는 아나운서들 여기에 더하여 각종 끼를 가지고 있는 이들이 아나운서로 발탁되고 있는 현실이다.
3. 아나테이너
2007년 신종어 중 하나인 아나테이너는 아나운서와 엔터테이너의 합성어이다. 2007년 아나운서들의 TV밖 나들이는 유달리 두드러졌고 신종어의 탄생을 이끌어 냈다고 볼 수 있다. 아나운서들이 브라운관을 넘어서 패션쇼와 화보촬영, CF촬영을 하였고, 또한 연예오락프로그램으로 아나운서들의 얼굴비추기가 가속화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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