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지 시기 공업화, 근대적 성장의 기원인가

식민지 근대화론자들이 제시하는 근거에 대해 그렇다할 반박도 하지 못하는 것도 사실이다. 이 이론도 물론 정답이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오답이라고는 못한다. 지금 우리의 마음속에는 두 개의 나라가 있다. 외세의 힘을 빌려 근대화를 한 나라, 그리고 국내의 힘만으로 발전을 한 나라. 양날의 칼과 같은 두 개의 이론을 통해 서로가 서로를 비판하면서 이 주제에 대한 연구가 더욱 발전되길 기원하는 바이다. ※ 참고문헌 ※박지향외, 『해방 전후

시기는 시가의 새로운 형식이 등장하거나 유명한 시인들이 등장했던 때는 아니었지만, 과거의 시 형식을 빌려 새롭게 개화된 세상과 애국을 열망하는 이들의 바람을 담은 시들이 많이 등장했다는 의의를 가지고 있다. 3. 1900-1910년 개화기 소설1) 개화기 소설의 전개1900년대를 살펴보면 안으로는 조선조 사회의 모순과 갈등이 상존해 있었으며, 서구 제국주의의 동정에 대응할 수 있는 힘의 탄력이 형성되어 있지 못한 상태였다. 개화사상의 두 속성으

식민지지배하에서 한국의 자본주의화가 이루어졌고 그 과정에서 이루어진 한국인의 자기개발이 한국경제의 고도성장을 위한 전제조건을 만들었다는 내용의 식민지근대화론을 제기하였다. Carter J. Eckert와 Dennis McNamara도 일본의 식민통치가 한국의 산업발전의 근대적 기초를 다졌다면서 내재적 발전론을 부정하고 한국 자본주의의 식민지적 기원을 주장하였다.『창작과비평』 1997년 여름호에 조석곤이 ｢수탈론과 근대화론을 넘어서｣를 발표하고, 이

식민지 한국에서 자본주의적 시장경제를 활성화하였다.(95p)’와 같은 서술로 식민지시대를 다른 방식으로 보고 있었다.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로서 무역의 확대와 자본의 유입, 공업화와 산업구조의 변화, 한반도 전체의 소득 증가 등을 서술하고 있었다. 물론 이 교과서는 출판과 동시에 많은 논란을 일으켰다. 대안교과서를 둘러싼 논쟁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바로 ‘식민지 근대화론’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식민지시기에 관한 다른 연구

토론: 식민지자본주의론 vs. 경제성장론- 식민지자본주의론에서 비판적 시각으로 바라 본 경제성장론 -머리말대척점 1. 일제시대 경제현실 - 식민지 근대화론에 대한 이론적 비판1) 통계의 실증성에 대해서(1) 인구 추계의 문제(2) 1인당 국내총생산 측정의 문제와 근대적 경제성장(3) 민족 차별적 분배의 문제2) 무엇을 위한 개발이었나? - ‘탈민족’, ‘탈국가’적 경향 비판대척점 2. 일제시기 형성된 근대적 제도와 인적 자본 개발1) 화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