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 실습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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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8.05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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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고 싶은 말
- 정말 제 가슴 속에 품었던 그런 생각을 생생이 묘사해서 잘했다고 칭찬 받았습니다..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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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에 따라 수업 분위기는 분명 달랐지만, 또 역시 분명한 건 학생들은 확실히 교사의 관심과 애정을 바라고 있었고 교사가 먼저 진심으로 다가서기 시작하면 수업의 분위기도 바꿀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교사의 역할과 사명은 분명히 중요했다. 나는 학생들에게 한 없이 좋은 선생님이고 싶었고, 수업 시간에는 교과 지식에 있어 확실한 이해와 감동을 줄 수 있는 선생님이고 싶었다. 그래서 수업을 시작하고 2-3번째 수업은 엄숙한 분위기를 유지하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교생 담담 선생님으로부터 너무 진지하고 엄숙한 분위기는 교생으로서의 매력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충고의 말씀을 듣고 종반에는 학생들과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하는 수업을 이끌어 나갔다.
너무나도 순수하고 해맑은 아이들을 보면서 나는 나의 학창 시절을 종종 생각했고, 어쩌면 크게 변하지 않은 교실과 아이들의 모습들이 선생님으로서 학생들에게 다가가는 방법을 생각하게 했다. 중학교 시절 나는, 끊임없이 관심을 가져주고 이해와 충고를 아끼지 않고 많이 웃어주는 선생님을 좋아했는데 내가 바랐던 그런 교사의 모습을 머릿속에 그리며 학생들에게 더 깊이 다가가려 노력 했다. 교과 지식도 중요하지만 학생들과의 관계도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었다. 특히 우리 반에는 자꾸 시선이 가는 학생들이 몇 있었는데 나는 그들과 진심으로 웃고 대화하면서 마음을 열어나갔다. 때가 되면 떠나야 할 입장에 있는 나였지만 한 순간이라도 그들에게 진심을 다하는 좋은 선생님이고 싶었다. 교생 실습을 통해 나는 단지 이론적으로만 알고 있던 교사로서의 태도와 자질을 몸으로, 마음으로 좀 더 가까이 체험할 수 있었다. 그리고 다양하고 많은 체험들은 ‘교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반드시 되어야만 한다’ 는 강한 확신으로 만들어 주었다. 교사는 고도의 전문직이며 학생들의 모든 부분을 감싸 안고 끌어 줄 수 있는 등불과도 같은 존재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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