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억국문학,현대문학,최승호,시인론,시] 최승호와 그로테스크

현대문학사, 2005) : 제51회 현대문학상 수상 시집 수상경력1996년 : 현대시동인상 2006년 : 제51회 현대문학상“극적 장치의 시들, 진지하고 섬세한 배우 같은 언어들, 언어들이 말한다. 무슨 말을 해도 나는 그 말들의 진위를 따지지는 않을 것이다. 따지면 분명 웃음거리가 될 테니까.” -시인 최승호고종석은 박상순의 시를 두고 ‘언어로 만든 놀이공원’이라는 표현을 했다. 놀이는 그 특성상 지위의 저편에 있다. 박상순 역시 이 표현에 동의한다. 청

시적 감수성을 형성하는 원천이 되었다. 소월의 생애와 문학에서 관심이 많이 가는 대목이 상실감이나 단절감으로 점철된 그의 문학과 생애라는 점에 이의를 제기할 이는 드물 것이다. 특히 그의 죽음과 관련하여 구성시대에 그가 운영했던 신문사 지국 경영실패를 그 원인으로 제시하는 예라든가 그의 비극적인 생애를 결정지은 요소로 시대적 요인을 제시하는 예들은 소월시 연구에서 광범위하게 확인해 볼 수 있다. 물론 사업의 실패나 식민지 시대

시기에는 다양한 이데올로기가 출현했다. 90년대가 포스트모더니즘 논쟁으로 시작되었던 것은 부정하기 어려운 사실이다. 또한 80년대로부터 90년대 초반까지 잠식하고 있었던 해체시, 키치시, 패러디 시는 언어가 가지고 있는 확정적 믿음과 공허한 이성의 힘, 절대 권위의 문학 등을 붕괴시키면서 존재의 형이상학이나 문학 본질주의를 내파하는 태도를 보여왔다. 이에 따라 베끼기와 모방, 무차별한 해체와 상호 텍스트성은 현대성이라는 비호 아래

@ 최승호(崔勝鎬) 1954년 강원도 춘천 출생1975년 춘천교육대학 졸업1977년 『현대시학』에등이 추천되어 등단1982년 제6회 오늘의 작가상 수상-1983년 첫 시집간행1985년 제5회 김수영 문학상 수상1990년 제2회 이산 문학상 수상시집 :『대설주의보』(1983), 『고슴도치의 마을』(1985), 『진흙소를 타고』(1987), 『세속도시의 즐거움』(1990), 『고해 문서』(1991), 『회저의 밤』(1993), 『달맞이꽃에 대한 명상』(1995), 『

시대와 싸움 싸울수 있는 가장 탄력적인 힘이 된다 . 최승호의 신선한 시는 여기서 더욱 주목되어야 한다.세상의 모습을 죽음의 불길한 상징으로 읽어내면서 인간과 자연을 파괴시키는 자본주의의 병폐를 그로테스크한 이미지로 드러내고 고발한다.참고 문헌 작성법 활용;한국현대시와 문명의 전환 , 정효구 평론집 ,출판사 새미이호우 시조에 나타난 생명의 미학 , vol,14 no.1 대구어문학회 1996파사의 시학- 최승호를 찾아서;시인연구 6최승호 , 현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