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 시의 시어에 나타난 토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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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 1

Ⅱ. 백석의 토속적 시어 사용 계기 -------- 1

Ⅲ. 백석 시의 시어에 나타난 토속성 ------- 3
1) 평북방언과 토속적 정서 -------------- 4
2) 음식에 관련된 시어와 토속적 정서 ---------- 6
3) 동・식물에 관련된 시어와 토속적 정서 -------- 9
(1) 동물에 관련된 시어와 토속적 정서 ---------- 9
(2) 식물에 관련된 시어와 토속적 정서 --------- 12

Ⅳ. 문학사적 의의 ------------------ 13

Ⅴ. 결론 ----------------------- 14

참고문헌 ---------------------- 15
본문내용
Ⅰ. 서론

일제의 억압 속에서 해방 후, 분단이라는 뼈아픈 역사를 겪으면서 제대로 알려지지 못한 문인들이 있었다. 납북이라든지 월북이란 이유로 공공연하게 연구되어 오기 쉽지 않았으나 그러한 억압들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 이후로부터 주옥같은 시와 시인들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졌다. 그러한 선상에서 백석 시인 또한 새롭게 주목을 받으며, 높게 평가 받고 있는 문인 중 한 사람이다. 백석의 시들은 토속적인 시어들과 고향의 그리움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시어들로 가득 찼으며, 고난의 시기를 이겨 나가는 과정을 나타내는 시들로 점철되어 있다.
또한 백석은 번역물을 내놓기도 했는데 그의 번역은 여타 다른 번역물과 달리 번역을 안전히 사투리로 하여 토착화시키는 행동을 하였다. 이러한 그의 시어 선택이라든지 그가 발표한 시의 소재에서 그가 얼마나 민족의 근원을 뿌리 깊숙이 이해했는지 알 수 있다.
시인 백석이 활동한 시대는 우리나라가 일본의 식민지로 있던 불행한 때였다. 태어날 때부터 비극적인 시대의 운명을 타고 난 백석은 평안도 정주 오산마을에서 자라났다. 이곳은 우리나라에서도 항일 의식이 가장 강했던 곳 중의 하나였다. 시인으로서의 황금기인 이십대에서 1930년대의 중반과 후반을 보낸 백석은 아마도 이전 세계의 시인들 중에서 가장 훌륭한 시를 발표했고, 식민지 시대를 비웃기라도 하듯 아무도 흉내 낼 수 없는 높은 시세계를 우리에게 보여주었다.
백석의 시는 평안북도 사투리를 그대로 구사하면서 시의 소재들과 함께 감칠맛 나게 조화되었다. 그의 시에서는 민속적이고 향토적인 냄새가 나며, 가족, 이웃이란 공동체의 따스함을 느낄 수 있다. 분단 이후 해금 전까지 백석에 대한 연구가 제한적으로 이루어졌지만 지금 이 시기에 백석의 시와 그에 대해서 자유롭게 연구할 수 있다는 것은 이번 모듈을 수행하면서도 크나큰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이러한 의의와 더불어 시에서 백석이 선택한 어휘가 발휘하는 효과에 대해 주목하면서 그의 시에 나타난 향토성에 대해 심도 있게 분석해 보고자 한다.
참고문헌

기본자료
백석, 《정본 백석 시집》, 문학동네, 2007.

단행본
고형진, 《백석 시 바로읽기》, 현대문학, 2006.
박덕규, 《시인열전》, 청동거울, 2001.
백시나,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다산북스, 2005.
양문규, 《백석 시의 창작방법 연구》, 푸른사상, 2005.
이숭원, 《백석시의 심층적 탐구 》, 태학사, 2006.

논문
김혜영, 「백석 시 연구」,『국어국문학』, 2002.
김화진, 「백석 시의 표현기법 연구」, 2007.
고형진, 「백석 시 바로읽기」, 『현대문학』, 2006.
이희춘, 「백석문학연구」, 『한국언어문학』, 2006.
정종배, 「백석 시 연구: 토속성을 중심으로」,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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