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협상론] 강화도 외규장각도서의 피탈 경위와 외규장각 반환

국제기구에서도 과거 몇 차례에 걸쳐 불법적으로 반출된 문화재들을 원래의 소유국으로 되돌려 줄 것을 결의하는 등 국제적 규제가 강화되었지만 우리 기록문화 유산의 반환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1991년 이래 외규장각 도서 반환을 위해 한국 정부와 프랑스 정부가 벌인 협상은 한번 약탈당한 문화유산을 제자리로 돌려놓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가를 잘 보여주는 사례이다. 체계적인 조사와 전문기구 설치 해외에 흩어져 있는 우리 기록

피탈을 들 수 있다. 수월관음도, 몽유도원도 등 우리의 국보급에 해당하는 문화재는 물론 많은 서적과 도자기 류가 주를 이루었다. 또한 병인양요와 신미양요의 전란 시 프랑스와 미국의 전리품으로 많은 문화재가 유출되었다. 대표적으로 강화도에 있던 외규장각 도서가 프랑스로, 광성진에 세워졌던 군기가 미국으로 유출되었다. 광복 이후 미군정 시기와 625의 와중에서 미 군속과 참전군인 소련군들에 의한 피탈품 역시 적지 않은 것이라 추정된다.

반환을 기다리게 되었으나 2005년이 되어서야 파시즘 역사청산의 상징적 조치로 에티오피아로 돌아가게 되었다. 2) 우리나라의 사례 우리 문화재 해외 유출은 19세기 말 서구 제국주의 열강과 일제에 의한 약탈이 이뤄지면서 빈번하게 자행되었다. 물론 외국인들이 돈을 주고 구입해간 것이나 선물을 받아 자신들의 나라로 가져간 것도 있지만 대부분은 엄연한 약탈이었다. ① 외규장각 도서외규장각 도서는 왕의 등극, 세자책봉, 포상, 결

강화도 공격한성근(문수산성), 양헌수(정족산성) 격퇴외규장각도서 약탈3. 오베르트 도굴사건(1868, 독일) : 오페르트 독일 상인이 통상 요구거절당하자 남연군 묘 도굴을 시도지역주민의 항거로 실패서양에 대한 반감 증가, 통상수교거부 정책의 강화계기4. 신미양요(1871, 미국) : 제너럴 셔먼호 사건을 빌미로 미국이 강화도 침략초지진, 덕진진 함락, 어제연(광성보)결사항전퇴각5. 척화비건립(1871) : 전국 각지 설치, 통상 수교 거부 의지 천명강화

반환을 요구함 -> 협상 결렬- 김춘추는 당으로 이동하여 동맹을 재의함 -> 나/당 연합군 결성(648)2) 백제 멸망(660)- 김유신의 신라군은 황산벌로, 당군은 금강 하구로 동시에 백제를 침입함- 계백이 리끄는 백제군은 김유신의 신라군에 맞서 황산벌에서 결사 항전하였으나 결국 패배함(황산벌 전투) -> 수도 사비성이 함락되어 백제 멸망(660) 황산벌 전투의자왕은 당과 신라 군사들이 이미 백강과 탄현을 지났다는 소식을 듣고 장군 계백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