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사회의 위계질서와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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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차 례


1. 서론
1) 문제제기

2) 이론적 배경
- 유교문화와 높임법
- 언어의 형태와 위계질서의 구축

3) 연구 방법

2. 본론
1) 현역, 재수, 삼수이상의 비교

2) 과별 비교

3) 성별로 비교

3. 결론
4. 참고자료
본문내용
1. 서론
1) 문제제기
한국 사람이면 누구나 처음으로 어떤 사람을 대할 때, 그 사람이 나보다 어린지 동갑인지 혹은 나이가 많은 지에 대해서 궁금해 한다. 그리고 그 사람과 좀 친해져야겠다 싶으면 서슴없이 나이를 물어보기도 한다. 이것은 아주 친한 사이가 아닌 경우 나이를 묻는 것이 심한 결례가 되는 다른 나라의 경우와는 꽤나 상반된 모습니다.
관계에 있어서 나이를 중요하게 따지는 것은 오랜 시간동안 유교 문화권 아래 있으면서 우
리 생활 속 깊이 자리 잡은 ‘장유유서’의 문화 때문일 것이다. 이것은 우리말에 유난히 발달된 높임말만 봐도 잘 알 수 있다.(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같은 문화권인 중국이나 일본의 언어에도 높임말이 발달해 있다. 그에 반해, 인도유럽어에는 그 예가 드물다.) 아주높임, 예사높임, 예사낮춤, 아주낮춤 종류도 다양한 높임법으로 하나의 뜻을 전할 때에도 상대에 따라 다른 방식으로 말하게끔 되어 있는 것이다.
어릴 때부터 우리는 자연스럽게 높임말을 배우고 높임말을 쓰면서 살아왔다. 동시에 높여야 하는 대상을 구별하는 데도 익숙해졌다. 그 대상을 나누는 기준은 대부분은 일관되게 ‘나이’에 따른 것이었다. 상사와 부하를 구별할 때와 같이 사회생활에 있어서 직급에 따른 상하 관계도 결국 나이에 따른 것과 별반 다를 바가 없었기에 비교적 갈등 없이 높임말을 사용할 수 있었다.
그러나 요즈음은 사회에서도 연공서열보다는 능력별로 직급을 두고 있는 경우가 많고 이를 합리적인 기준이라고 여기는 시각이 앞선다. 그러다 보니 자신보다 나이가 어린 사람이 상사가 될 수도 있고 반대로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이 부하가 될 수도 있는 상황이 비일비재하게 벌어지게 되었다.
이는 대학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같은 나이에 입학에서 같은 나이에 일괄적으로 졸업하는 초․중․고등학교하고는 달리, 재수를 하거나 의도치 않게 학업을 쉬었던 학생들이 있는지라 같은 학번임에도 불구하고 나이가 천차만별 다른 경우가 생기게 된 것이다.
위와 같은 경우에는 지금까지 ‘나이’에 따라서 상대를 높이거나 낮출 것을 구분했던 기존의 사고에 혼선이 생긴다. 나이와 직급이 비례하거나 나이와 학년 혹은 학번이 비례하는 경우에 예외가 늘어남으로서 어떤 개념을 우위에 두고 높임을 달리해야 할지에 대해서 개인에 따라 혹은 개인이 속한 단체에 따라 의견의 충돌이 발생하게 된 것이다.
현상에 대해서 자세히 알면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우리는 이런 개념의 혼재 속에서 조금 더 충돌을 피하고 밝고 편안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필수 불가결한 관계를 조금 더 현명하게 맺을 수 있는 문화를 만드는 데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대학교 내의 실태를 적당한 기준으로 나누어 자세히 조사해보고자 하였다.
참고문헌
(『우리 안의 파시즘』2000. 삼인) 中 ‘언어 안의 파시즘 - 김 근 ’

노무현씨, 지금이라도 서울대 진학하세요 -오마이뉴스 2002.4.15
인간에 대한 예의 - 매일일보 〔3040광장〕2007.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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