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학] 미학 오디세이를 읽고

  • 등록일 / 수정일
  • 페이지 / 형식
  • 자료평가
  • 구매가격
  • 2007.05.03 / 2019.12.24
  • 3페이지 / fileicon hwp (아래아한글2002)
  • est1est2est3est4est5 2(구매금액의 3%지급)
  • 900원
다운로드장바구니
Naver Naver로그인 Kakao Kakao로그인
최대 20페이지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료평가하면 구매금액의 3%지급!
이전큰이미지 다음큰이미지
본문내용
중세 시대는 신의 시대였다. 기독교는 눈에 보이는 세계 저편 피안의 이데아 세계가 있다고 가르친 플라톤 주의와 쉽게 융합할 수 있었다. 그래서 중세 시대의 예술은 모방이 아니라 그의 내면에 있는 형상을 실현하는 것이라고 믿었다. 중세 예술의 임무는 감각적인 것으로 ꡐ초월적 진리ꡑ를 표현하는 데 있었다. 자연 모방이란 관념에서 해방된 탓으로, 중세 회화는 대상이 가진 원래의 형태와 색채에서 과감히 벗어나ꡐ형태와 색채의 자유로운 구성ꡑ에 도달할 수 있었다. 이제 교회는 물질 세계를 무시하지 않고 신의 섭리를 실현하는 장으로 바라봄으로써 중세의 고딕 예술은 이제까지와는 다른 자연주의적 경향을 띠기 시작했다. 우리는 예술이 감성의 문제라 생각하나 르네상스까지만 하더라도 예술은 이성의 작업이었다. 감성은 정신을 현혹하고 진리를 왜곡한다고 매도되어 왔다. 근대 미학은 이러한 감성을 일종의 이성으로 봄으로써 감성을 복권시키려 했다. 이는 데카르트의 정신에서 탄생했다. 데카르트 식의 합리주의는 기하학처럼 ꡐ명확하고 뚜렷한ꡑ지식의 체계를 세우는 것이다. 그 결과 미와 예술은 일종의 인식이 된다. 미를 선이나 진리에 종속시키는 것과 달리 칸트는 취미 판단을 미의 특징으로 보았다. 꽃이 아름답다고 느끼는 것은 꽃의 객관적 속성 때문인 것은 아니다. 따라서 예술은 상상력의 자유로운 유희가 된다.
이 책은 인간의 예술적 충동의 기원뿐만 아니라 고대, 중세, 근대 예술의 특징을 역사와 철학의 관련성 속에서 폭넓게 보여 주고 있다. 우리는 예술 작품의 이해를 통해 무엇이 진정한 아름다움이고 진리이며 선인지에 관한 문제를 생각해 볼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미학 오디세이’에서는 이렇게 서양에서의 미와 관련된 철학사상들과 결부지어 미에 관하여 설명하였다.
내가 생각하기에 모든 예술은 그 당시의 상황을 대변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예술이 어쩌면 허구나 상상이라 여겨질지라도 그 바탕에는 그 예술을 표현하려는 작가의 생각이 반영 될 수밖에 없다. 작가는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다. 당연히 그 시대에 대한 자기의 생각이 반영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것이 하나의 예술 작품들의 체계를 이루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이런 작품들이 여러 가지 부류가 생기는 것은 거기에 관해 다른 방법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나타나게 됨으로써 새로운 작품들의 체계가 형성되게 되는 것이고 또한 지역적인 교류에 따라 여러 지역에서 서로 다르게 나타나게 되어 또 다른 체계가 생겨나고 이것이 문화로 이루어지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예술이며 철학이며 이것이 바로 ‘미’로 이루어지게 되는 것이다. 계속해서 시대는 끊임없이 변화하게 될 것이고 이런 시대, 사회의 반영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게 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예술이 변화하게 되는 계기가 되는 것이고 이것이 예술이 발전하게 되는 원동력이 되는 것인지도 모른다. 현대에 와서 시대상을 반영하지 않은 것이 없다. 음악, 미술, 영화, 소설, 시 등의 모든 예술 작품들이 모두 시대상을 반영하고 있다. 영화를 예를 들자면 몇 년 전에 개봉되었던 ‘쉬리’나 ‘공동경비구역’과 같은 영화는 우리나라의 남북한 분단이라는 시대상을 반영한 작품이다. 시도 또한 마찬가지이다. 과거의 우리나라가 일제의 식민지 시대에 처해져 있을 때는 민족의 마음을 일깨우고 일본에 저항하는 저항시와 같은 시들이 지어졌었다. 이것들을 보면 쉽게 예술이나 철학과 같은 것들이 시대를 반영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것들이 진정한 아름다움인 미를 나타내는 것이 아닌가 한다.
자료평가
  • 자료평가0자료평가0자료평가0자료평가0자료평가0
  • 미학오디세이를 읽지않고도 조금이나마 그 책에 대한 정보를 주는 자료라고 생각합니다.
  • anya***
    (2014.05.25 00:39:53)
  • 자료평가1자료평가1자료평가1자료평가1자료평가1
  • 너무 짧았어요. 짧다보니 내용들이 부족한것같습니다.
  • vl***
    (2008.10.19 12:27:30)
회원 추천자료
  • 미학 오디세이 아름답다는 말에 대한 짧은 한마디
  • 미학 오디세이는 다 읽지는 못했지만 아리스토텔레스나 플라톤 칸트 같은 사람들은 예술이라는게 무엇인지 생각해 왔던 것 같다. 보편적 진리도 없듯이 이 사람들이 말하는 예술은 모두 정답이라고 생각한다. 절대 선도 없듯이 절대 미학도 없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조금 아니 많이 어려운 미학 오디세이를 읽고 이해되는 부분도 있고 약간은 이해 되는 부분도 있었다. 미학이라는 학문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게 된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솔직히 미학

  • 미학 오디세이
  • < 미학 오디세이 1 > 를 읽고.학교 과제물로 인해 미학 오디세이를 읽게 됐다. 책의 구입은 한참 전에 했지만 미루고 미루어 과제물 제출을 몇 일 앞둔 상태에서 서둘러 읽기 시작했다. 처음엔 과제에 대한 압박감으로 열심히 읽으려 했다. 그런데 읽어 나가면서 독특한 내용과 ‘에셔’란 예술가의 흥미로운 작품들, 중간 중간의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대화들 여러 가지가 책의 재미를 일으켰고, 미학이란 학문에 대해 어느 정도의 이해를 도와줬

  • 고전문학 학습 지도안 홍길동전2
  • 미학’이나 ‘철학’을 접할 기회도, 접할 시도도 하지 않았다. 그렇기에 내겐 감히 이 책의 내용을 비평할 오만 따윈 없다. 책을 다 읽고 난 지금도 아직 철학적 내용은 어렵게 느껴지고, 돌고 도는 듯한 논증들은 내 머릿속을 혼란스럽게 한다. 하지만, 이런 나 또한 ‘미학’을 이해하지 못하라는 법은 없다. 왜냐하면 예술은 과학보다 위대하고, 철학보다 위대하니깐! 진중권, 미학 오디세이2, 새길, 1994, 394 p아름다운 것을 보고 ‘아름답다(美)’고 느

  • [예술] 미의 의미와 미학 오디세이 정리와 견해
  • 읽고 생각하게 된 견해일 뿐이지만 말이다. 이 책을 읽음으로서 앞으로 예술이 어떻게 발전하게 될지 미래에 대립하게 될 미술사적 견해는 어떤 것 일지 궁금하다. 이 책을 통해 얻은 것 중 가장 큰 것은 조금이나마 무지한 시선의 관점이 열렸다는 것이다. 알아볼 수 없는 난해한 작품들을 나는 유명한 화가의 작품이기에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 이라고 생각했었다. 작품이 좋아서가 아니라 단지 그린사람이 유명하기 때문에 작품이 인정을 받는 것이

  • 미학 사랑의 예술가 클림트
  • 쾌와 동시에 외설적이고 퇴폐적인 거친 표현 속, 사랑의 숭고함과 아름다움을 말하는 사랑의 예술가이다. 이 두 가지를 모두 표현한 클림트이기 때문에 대중들이 그를 마니악적으로 사랑하는 것이 아닐까?【참고문헌】강상민, , 동아대학교, 2004,국립현대미술관 웹진, 테마로 보는 현대미술 : 현대미술 쉽게보기. 전옥경, , 호남대학교, 2007최선호,

오늘 본 자료 더보기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 저작권 관련 사항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레포트샵은 보증하지 아니하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의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위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됩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시 고객센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업자등록번호 220-06-55095 대표.신현웅 주소.서울시 서초구 방배로10길 18, 402호 대표전화.02-539-9392
    개인정보책임자.박정아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2017-서울서초-1806호 이메일 help@reportshop.co.kr
    copyright (c) 2003 reoprtshop. steel All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