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학 사랑의 예술가 클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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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랑의 예술가 클림트
1. 들어가며
2. 클림트, 작품세계
-『키스』
-『다나에』
-『여자친구들』
3. 아름다움이란
1. 들어가며
2년 전 이 맘 때 즈음, 2학년 1학기가 끝날 무렵에 친구가 함께 방학 때 돈을 모아서 유럽일주를 하지 않겠냐고 제안해왔다. 너무 갑작스럽고 예정에도 없던 일이라 대수롭지 않게 지나가는 말로 여겼다. 사실, 그 당시에 나는 정말 방황을 많이 하던 시기였다. 1학년 땐 대학에 입학했다는 생각으로 아무 생각 없이 놀기만 했었고, 기숙사 생활을 했던 터라 친구들과 같이 사는 재미로 하루하루 수련회 온 기분으로 들떠 있었다. 2학년이 되어서 혼자 자취를 하게 되었고, 자연스레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생각이 많아지게 되었다. 내 미래에 대한 막연함과 내가 지금 잘하고 있는 것일까 하는 생각이 많아지다 보니 뭔가 전환점이 필요하겠단 생각은 하고 있었다. 그 때즘, 가장 친한 친구가 이런 제안을 해온 것이다. 사실 이 친구는 의대생인데 의대에서는 한 학기 과목에서 F를 받으면 강제유급을 해야 한단다. 친구도 많이 속상한 마음에 마음을 재정비하는 시간이 필요했다. 친구는 영어에도 능통했고, 여행경험도 많아서 나에게 이런 저런 얘기를 들려주면서 우리 둘이 가면 정말 재밌을 거라고 대학생 때 이런 경험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며 설득했다. 어렸을 때 고모네 따라 캐나다 한번, 수학여행으로 중국에 한번 가보긴 했지만 짧게 갔다 온 것이라 나도 해외에 대한 막연한 기대와 로망 같은 것들이 있었다. 유럽은 배낭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해서 가는 곳이고, 유럽의 풍경사진을 보면 정말 이런 곳이 세상에 있을까 싶을 정도로 좋아보였다. 그 미지의 세계로 가기로 결정하고, 부모님께 생각보다 손쉽게 허락을 받아. 방학동안 닥치는 대로 일을 해서 일정 경비를 마련할 수 있었다. 여행 일정은 정말 타이트했다. 유럽 16개국, 31개 도시를 4달 만에 돌아다녔으니, 정말 하루 자고 나면 기차타고 이동, 비행기 타고 이동,, 갔다 와서 10년은 늙은 것처럼 고생을 많이 했다. “카우치서핑“이라는 사이트를 이용해서 숙박료는 하나도 들지 않았고, 유레일패스를 잘 활용해서 교통비도 많이 절약할 수 있었다. 사실, 나는 출국하기 전, 일을 한다고 많은 정보를 얻지는 못하였는데, 친구는 정말 준비를 열심히 했다. 미술이나 전시회 같은 것에도 관심이 많은 친구여서 이 친구 때문에 유럽에 있는 미술관, 박물관은 정말 거의 다 다녀본 것 같다. 지금 다녀와 후회하는 것이지만, 그 때 사전지식으로 작가에 대한 정보를 많이 알고 갔다면, 더 깊은 감상을 할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으로 남는다. 사실, 그래서 미학 수업을 신청한 점도 있다. 작년에 독일관념론 수업을 들으며, 칸트 『판단력비판』에 관한 과제를 한 적이 있는데 그 때는 혼자 읽은 거라 책에 대한 이해도 많이 부족했었고, 또 유럽에서 많은 미술품을 접한 경험이 있으니 그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 유익할 것 같았기 때문이다.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이렇게 서유럽을 여행할 초반쯤에 많은 미술관을 다닌 것 같은데, 특히 파리에서는 뮤지엄패스 라는 것을 끊어서 하루에 5~6개씩 가기도 했었다. 난, 사전지식이 부족하니까 도대체 왜 이렇게 많은 미술품을 내가 봐야하는가, 봐도 무슨 그림인지 모르겠고,, 다리만 아프다.. 하고 속으로 생각하기도 했었다. 루브르, 오르세, 판테온, 오랑주리, 바티칸, 샤갈, 마티스,, 세계적인 박물관, 미술관을 다시 한 번 갈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들어 안타깝기도 하다.
미술이나 음악에 전혀 무지한 나도, 클림트의 ‘키스‘라는 작품은 알고 있었다. 그 그림이 너무 유명해서 노트나 가방에 프린트되어 있어 쉽게 볼 수가 있었다. 유일하게 그 유명한 클림트의 ’키스’를 한 번 보러 가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도대체 어떤 감동을 받길래 사람들이 이토록 열광하는 것일까?, 나만 모르고 다 아는 클림트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꼭 가야겠다고 생각 했다. 이 작품은 오스트리아 빈 belvedere 궁전 상궁에 있는데, 빈은 처음에 일정에 없던 도시였지만 클림트를 보겠다는 일념 하에 중간에 일정을 바꾸어서 빈으로 갔다. 막상 가보니 정말 사람이 북적이고, 작품 앞에서 멋진 유럽의 연인들이 다 키스를 하고 있었다. 만약 그 풍경이 없이 작품만 보았다면 감동이 덜 했을 텐데, 그렇게 사랑에 빠진 남녀가 진심을 담아 키스하는 모습을 보니, 혼자 온 내가 조금 무안하기도 하고, 처량하게도 느껴졌지만 작품이 주는 감동은 배가 되었다. 우선 그림의 크기가 엄청나게 컸다. 그림의 크기가 주는 웅장함에 압도되었고, 일단 클림트가 황금색의 마술사로 알려진 만큼 금색으로 치장되어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 당시는 클림트가 어떤 삶을 살았고, 어떤 가치관으로 그림을 그리는지 알지 못해서 그림의 외부만 보고 감명 받았는데, 클림트의 삶과 생애에 관련된 책을 읽고 이렇게 위대한 예술가가 방탕하고 무책임했단 사실에 충격을 받기도 했었다. 과제를 받고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이 클림트였다. 우선 칸트도 말하듯 미학의 근간은 사물에서 느껴지는 인간의 ‘쾌’한 감정이다. 다양한 미감을 주고 감성을 자극하는 미술관이나 박물관, 전시회에서 발견한 나의 가장 ‘쾌‘했던 기억은 클림트였기 때문이다.
▲belvedere궁전 입장권, 클림트의 키스가 대표작
2. 클림트
“꽃이 없어서 꽃을 그려 드립니다.” 이러한 메시지와 함께 자신의 사랑을 표현했던 화가가 있다. 바로 상징주의 화가이자 독창적인 아르누보(장식 미술)작가로 꼽히는 구스타프 클림트이다. 어머니와 여동생과 함께 살며 평생을 독신으로 지냈다고 하지만, ‘빈의 카사노바’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수많은 여인들과 교제를 했다고 한다.
단지 결혼을 안 했을 뿐, 그를 거쳐간 여인들은 아델레 브로흐 바우어, 알마 말러, 마리아 짐머만, 등을 비롯해 그의 작품의 모델로 등장한 많은 모델들이라고 할 수 있다. 그가 이렇듯 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것은 그림에서도 나타나듯, 섬세한 감성과 상대방을 향한 애정 어린 관심 때문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클림트의 작품을 보면 남녀 간의 사랑을 매혹적으로 표현하거나 여성의 육체를 관능적으로 표현한 작품이 많다고 한다. 클림트의 작품이 전부 그런 것은 아니지만, 그의 작품 중 요독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것들이 ‘키스‘와 같이 사랑하는 연인의 모습을 아름답게 표현한 것이나, 여성의 풍만한 육체를 관능적으로 표현한 것들인데, 이는 당시의 자가들에게 많은 비난받기도 했다. 클림트는 자신의 그림에 대해 말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자신에 대해 알고 싶으면 그림이나 보라고 했던 사람이다.
wrap container joinskmbox artText 『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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