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 정부기록보존소의 제도적 변천과 기록관리

관리체제의 정비인 바 이는 각 기관에 그 관리의무를 부과하 는 외에 그를 뒷받침할 수 있는 물적 설비로서 정보공개실 등이 마련되 어야 할 것이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으로서 현 총무처 소속하의 정부기록보존소를 확대하여 독립기구로 하고 그 체제도 국민의 정보에 대한 접근을 강화 시켜주는 방향으로 정비해야 할 것이다. 행정책임체제에 있어서는 공개의무제도의 도입으로 행정부는 정보문서 의 자유재량권을 상실하며 국회는 행정부의 공

사회적인 공론화와 그에 따른 생산적인 방향으로의 개선이 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는 비록 논의를 여기에서 그치긴 하지만 ‘박물관과 시각문화’라는 한 테제를 통해서 말하고자 했던 것 또한 궁극적으로는 거기에 있다. 이러한 논의들은 우리 실생활과 밀접한 여러 공간에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현재, 이러한 노력들이 여기저기서 감지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주지하지만 공간∙건축 담론은 과거의 텍스트를 분석하는

정부터 김인곤을 쏘는 과정까지 김인곤이 기획한 정교한 시나리오● 발고자들에 대한 예고된 살인과 이를 통한 강객주 사건의 진실 드러내기● 사건 해결과정은 아들의 손으로 아버지의 부정을 폭로하게 하는 복수의 과정● , 와 유사사건의 실체가 드러날수록 마을 사람들의 공포가 고조되는 아이러니의 구조● 묵인 또는 방조의 책임에 대한 공범의식● 공범의식이 죄의식으로 변함● 비린내, 혈누(血淚, 피눈물)의 공포 : 마

기록물(records)을 지칭하고 있다. 즉, 기록은 모든 매체에 관계없이 인간이 표현한 데이터의 총칭이라 할 수 있다. 또한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서는 “‘기록물’이라 함은 공공기관이 업무와 관련하여 생산 또는 접수한 문서도서대장카드도면시청각물전자문서 등 모든 형태의 기록정보 자료와 행정박물을 말한다.”라고 정의하고 있다. 은 인간만이 가지는 고유한 특성으로서, 정부, 공공기관, 민간기관, 단체, 그리고 개인 어느 곳에

1. 서론1.1 기록관리학 대두의 사회적 배경기록물은 영문의 records 및 archives를 나타내는 말이다. records 는 법률적 책무수행과 업무처리 과정에서 개인이나 단체가 생산 ∙ 수취∙ 유지하는 기록물을 의미하며, archives는 지속적 영속적 가치로 인해 기록보존소에 보존되는 기록물을 가리킨다. 김상호, 『기록보존론』, 서울, 아세아문화사, 1999. p.16.즉, 기록물은 일의 처리과정에서 생산되는 문서 및 시청각, 전자매체를 평가하여 영속적으로 보존하는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