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과 문화] 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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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목 차 >>

Ⅰ. 동물의 세계에서 왕이 되다

Ⅱ. 이성의 작품

Ⅲ. 폭력, 그 합리성에 대하여

Ⅳ. 폭력의 도구성

Ⅴ. 폭력의 조건

Ⅵ. 폭력, 그 떨칠 수 없는 유혹

Ⅶ. 권력의 모순

Ⅷ. 폭력의 공개적인 초대

Ⅸ. 권력에 대한 경고

ⅰ. 파멸을 위한 준비

ⅱ. 파멸의 시작

ⅲ. 확대 되어가는 전화

ⅳ. 파멸의 끝

ⅴ. 새로운 파멸을 위한 준비

Ⅹ. 꼬리에 꼬리를 물다

Ⅺ. 잘못된 만남
본문내용
Ⅰ. 동물의 세계에서 왕이 되다

동물의 세계는 냉혹하다. 인간은 그 동물에서 진화의 진화를 거듭하여 이성으로 사고할 수 있는 경지에 이르러 이 지구를 지배하고 있다. 하지만 그 이성의 정립은 인간을 동물과 분리시킴과 동시에 인간을 더 비 이성적인존재로 규정지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동물과의 구별을 통해 인간으로서 특징을 강화시키면서, 동물과 같은 특성은 본능이라는 이름아래 비이성적이고 비합리적인 것으로 치부해버렸다(물론 인간의 생리적인 모든 현상이 비이성적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인간을 자연으로부터 탄생한 피조물이 아닌, 신이 창조한─자연의 그 어떤 것보다 우월한─존재로 규정하고, 감정에 의해 행하는 모든 것들은 이성에 의해 사고한 결과물들에 비해 낮은 것으로 평가한다. 한나 아렌트는 이러한 인간의 행태 중에서 특히 ‘폭력’이라는 것에 초점을 맞춰 인간을 동물의 세계에서 왕으로 만들어 준 ‘이성’을 다시 조명한다.


Ⅱ. 이성의 작품

한나 아렌트가 말하는 폭력은 우리의 흔한 생각들과는 다르다. 폭력은─본능적이고, 감정적이고, 비이성적이고, 비합리적인─인간이 신에게서 독립한 매개체인 이성에 의해 그렇게 규정되어왔다. 이성은 동물과 인간을 구분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선이다. 이성에 의해 인류는 역사의 진보를 거듭했고 지금의 문명에 이른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진실인가? 인류의 역사가 이성에 의해 진보했다는 것, 여기서 우리는 몇 가지 의문을 제기할 수 있다. 우선 이성이라는 것의 존재가 과연 인간을 얼마나 인간답게 만들었던 것인가, 그리고 현재 우리의 문명이 진보라는 이름으로 포장될 수 있는 것인가. 또한 역사는 진보한다고 규정지을 수 있는 것인가가 그것이다.
그의 답변은 이 물음들의 부정이다. 그는 “인간이 동물계의 일부 종들과 여타의 온갖 고유 특성을 공유한다는 것─‘이성’이라는 부가적인 재능이 인간을 보다 위험스러운 짐승으로 만든다는 것을 제외하고─을 ‘증명’하는 데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성의 사용은 우리를 위험스럽게 ‘비합리적’으로 만드는데, 왜냐하면 그런 이성은 ‘본원적으로 본능적인 존재’의 고유 특성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면서 인간과 짐승의 차별성을 이성이 아닌 과학에서 찾고 있다. 그리고 그는 우리가 생각하는 진보에 대해 인류를 언제든지 멸망시킬 수 있는 고도의 파괴수단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그에게 있어 역사는 영원히 회귀하는 순환의 상이한 국면일 뿐이다.
참고문헌
< 참 고 자 료>

☞ 한나 아렌트, 김정한 옮김,『폭력의 세기』, 서울: 이후, 1999.

☞ 에릭 홉스봄, 이용우 옮김, 『극단의 시대 : 20세기 역사 상/하』, 까치, 1997.

☞ 버나드 로 몽고메리, 승영조 옮김, 『전쟁의 역사』, 책세상, 2004.

☞ 김용구, 『세계 외교사』, 서울대학교 출판부, 1998.

☞ 김행복 외, 『20세기 지구촌 전쟁』, 병학사, 1996.

☞ 네이버 백과사전.

☞ 국립 국어원 표준 국어 대사전.

☞ 다음 카페 <작은 군사학>.

☞ KBS 일요스페셜 <80년 5월 푸른 눈의 목격자>.

☞ 영화 <브이 포 벤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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