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김구(백범일지)

백범일지를 읽고백범 김구. 우리나라 근현대사에서 독립운동을 논할 때 빠지지 않는 이름이다. 하지만 책에서든 TV에서든 그 이름을 수도 없이 들어왔음에도 정작 그의 저서인 백범일지를 읽어보기 전에는 그가 정확히 어떤 인물이며 무엇을 했는지 나는 아는 바가 없었다. 동시대의 독립열사들인 안중근, 윤봉길, 김좌진의 이야기는 어렸을 때나마 위인전을 통해 접해 보았는데, 정작 그에 대해서는 왜 아는 바가 없는걸까. 변명이 될지는 모

일지를 새로 썼다. 이것은 『백범일지』제3부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즉, 『백범일지』는 ①상해에서 쓴 제1부(상권) ②중경에서 쓴 제2부(하권) ③서울에서 쓴 제3부(하권 계속분)의 3부작이 합해져서 전체를 구성한다고 할 수 있다. 3.『백범일지』연구의 목적2001년도 12월 17일 국정홍보원과 한국갤럽 등 세 개 기관에서 ‘역사상 가장 존경하는 인물은 누구인가?’ 라는 질문을 조사한 적이 있다. 김구는 박정희, 세종대왕, 이순신에 이어 4위

김구 선생님은 남과 북을 통일 시킬 유일한 분이셨다. 안두희가 김구 선생님을 죽이지 않았더라면 최소한 6.25전쟁을 일어나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한다. 앞에서 말했듯이 갈라진 남북을 통일 시킬 분이셨기 때문이다. 김구 선생님은 우리 민족주의의 꺼지지 않는 촛불과 같다. 어두운 세상 속 이 세상에는 계시지는 않지만 그가 쓴 백범일지로 많은 사람들이 읽고 핍박 받은 우리의 대한민국의 역사에 분노하게 해주었기 때문이다. 그는 민족공동체를 민

김구를 존경한다는 사람은 본 적이 없다는 점이다. 오히려 그를 터부시 하고 우익민족주의자인 김구를 진보주의자들이 더 존경하는 것이 사실이다. 웬만한 진보주의자들은 대개 존경하는 인물을 꼽으라면 열에 아홉은 김구를 빼놓지 않는다. 열렬한 반공주의자였던 김구를, 반공을 금과옥조처럼 여기는 우리의 보수주의자들은 좋아하지 않을까 의아할 뿐이다. 아무튼 백범일지를 읽다보니 망국의 백성으로서 느끼는 슬픔과 함께 불굴의 독립정신을,

백범일지를 읽어가며 그는 어떠한 인물이였는지 어떠한 업적을 이루어 냈는지 그의 강인한 의지 또한 차츰차츰 자세히 알아가는 중이다.책을 읽다보면, 김구 선생보다 존경하고 싶은, 또는 더욱더 존경해야 할 인물들이 곳곳에 작게나마 이름을 알리고 있는데, 그들에게도 많은 찬사를 보낼 것이다. 본 책은 나에게 멀게만 느껴지진 않았다. 이유는 즉, 김구 선생이 마곡사의 승려가 되었을 적, 승려 하 은 당 이 김구 선생의 생김에 대해 못났다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