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 일지 독후감 -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자존심, 백범 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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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자존심, 백범 김구
- 백범 일지를 읽고 -
(지은이 : 김 구 / 출판사 : 돌베개)
일제 식민지 속에서 일제의 탄압을 받으면서 우리 민족은 자주 독립을 꿈꿨다. 특히 나라를 위해 목숨을 걸고 거침없이 애국심을 보여 주신 많은 애국지사들 중, 나에게는 김구 선생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한 나라의 국모를 죽인 왜놈들을 복수하기 위해 그는 일본 육군 중위를 칼로 죽인 그는 재판을 받으면서 당당히 자신의 뜻을 밝혔고 오히려 그 당당함에 일본 놈들은 기가 죽었다. 국모를 죽인 왜놈의 원수를 갚은 죄로 감옥에 들어가게 된 김구 선생께서는 감옥에서도 배우지 못한 죄수들을 위해 가르치는 등 김구 선생으로써의 당당함을 잃지 않으셨다.
백범 김구 선생은 1876년 8월 29일, 황해도 해주 백운방 텃골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셨다. 김구 선생님이 태어나신 해는 우리나라가 일본과 치욕적인 병자수호조약을 맺은 해였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태어났을 때부터 그 기질을 타고나, 더욱 독립 운동에 힘쓰셨는지도 모른다. 어렸을 적 이름은 창암으로, 후에 이름을 구로 바꾸셨고 호는 백범으로 지으셨다.
어렸을 적, 김구 선생은 엉뚱할뿐더러 장난 끼도 많았고 그로인해 매도 많이 맞았다. 하지만 결코 그는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 모든 것은 사실대로 말했다. 비가 오는 날엔 가지가지 색깔의 물감을 가지고 나가 시냇물에 풀어놓는 장난도 쳤고, 엿장수의 가위 소리에 혹하여 멀쩡한 숟가락을 동강내 엿을 바꾸어 먹기도 하고, 또 여러 아이들이 패를 지어서 자신을 때리자 분하고 화가 나서 칼을 들고 나가 맞서다, 결국은 목격되어 칼도 빼앗기고 흠씬 얻어맞기도 하였다. 이것은 김구의 어린이야기일 뿐이다.
커가면서 그는 의젓해 졌다. 그의 배우는 속도는 빨랐고 정확했고 학문에 출중했다. 그의 스승은 그에게 청으로 가기를 원했고 그는 청으로 가던중 독립을 위해 함께 싸울 인물들을 찾아내서 함께 하기를 기약했다.
또한 열여덟 살이라는 적은 나이에 평등 사상을 가진 동학에 빠져들어 접주가 된다. 어린 나이로 접주가 된 김구 선생님은 다음해, 동학군의 선봉장으로 해주성을 공격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하고 안태훈 진사의 집에 피신하게 되고, 그 곳에서 나중에, 하얼빈 역에서 우리나라를 강제로 빼앗는데 가장 앞장섰던 일본의 우두머리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안중근 의사를 알게 된다. 안중근 의사는 안 진사의 아들로써 그 댁에서 평소 안 진사와 친분이 있던 고능선 선생님을 만나 학문도 익히고 마음 좋은 사람이 되는 길을 배우게 된다.
그 해에는 일본 깡패들이 경복궁에 침입하여 우리나라의 국모 명성황후를 죽이는 사건이 벌어졌다. 그래서 김구 선생은 일본 중위를 죽여 원수를 갚았다고 하였다. 앞서 말했듯이 김구선생께서는 감옥에 갇히셨지만 고종의 특별 명령으로 감옥에서 사형을 면하게 되었다.
그 후에 그는 ‘105인 사건’으로 체포되어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 감형으로 출옥하여 김홍량의 동산평 농장 감독이 되어 농촌을 계몽하였다. 또 3·1운동 후 상하이로 망명한 후 대한민국임시정부 조직에 참여하고 경무국장, 내무총장, 국무령을 역임하면서 이시영 · 이동녕 등과 한국독립당을 조직, 총재가 되었다. 이로부터 항일무력활동을 시작하여 결사단체인 한인애국단을 조직하고 사쿠라다몬 저격사건, 상하이 훙커우 공원 일본왕 생일축하식장의 폭탄투척사건 등 이봉창, 봉길 등의 의거를 지휘하였다. 그리고 신탁 반대운동을 주도하였다. 대한독립촉성중앙협의회 부의장, 민주의원 부의장, 민족통일총본부를 이승만, 김규식과 함께 이끌면서 극우파로 활약하였다. 1948년 남한만의 단독 총선거를 실시한다는 국제연합의 결의에 반대하여 통일정부수립을 위한 남북협상을 제창하였다. 그 후 북한으로 들어가 정치회담을 열었으나 실패하였었다.
많은 수의 항일 애국지사들이 일제에 항거하는 투쟁에서 온갖 고초를 당한 끝에 순국하셨고, 일제에 쫓기면서 남북의 통일은 원하지 않는 사람들 중 안두희라는 사람에게 총을 맞아 조국의 광복을 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셨다. 김구 선생님은 남과 북을 통일 시킬 유일한 분이셨다. 안두희가 김구 선생님을 죽이지 않았더라면 최소한 6.25전쟁을 일어나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한다. 앞에서 말했듯이 갈라진 남북을 통일 시킬 분이셨기 때문이다. 김구 선생님은 우리 민족주의의 꺼지지 않는 촛불과 같다. 어두운 세상 속 이 세상에는 계시지는 않지만 그가 쓴 백범일지로 많은 사람들이 읽고 핍박 받은 우리의 대한민국의 역사에 분노하게 해주었기 때문이다.
그는 민족공동체를 민주주의의 원칙에 따라 운영하고 발전시켜야 한다는 확고한 정치적 신념을 가진 지도자였다. 그가 항일독립운동과정에서 비밀 사적 성격을 가진 조직활동이나 테러리즘을 이용하였다고 해서 그를 반민주적 지도자로 비판하는 견해도 있으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항일투쟁의 이유였다. 그의 비극적 서거는 엄청난 민족적 손실이었고 곧 민족의 비극이었다. 또한 언제나 나라를 생각하셨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고 싸워 주셨기 때문에 우리는 김구 선생님의 자주독립을 외쳤던 그 순간을 기억하고 잊지 말아야 겠다. 또한 숭고한 뜻을 기려 우리도 나라를 위한 애국심을 가져야 겠다. 무작정 애국심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작은 것부터 나라를 생각해야 한다. 우리나라를 나쁘게 생각하고 싫다고 말하는 것부터 고쳐나가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다면 미래에도 김구 선생을 잊지 않고 생각하는 후손들을 위한 좋은 뒷바라지가 될 것이다. 아울러 이 책을 읽으면서 김구 선생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되어 기뻤고 우리나라는 어떠한 역경 속에서도 꼭 헤쳐 나가며 뜻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는것에 기뻤다. 이젠 우리나라의 발전을 위해 모두 함께 김구 선생을 본받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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