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 잘 가르쳐주신 선생님, 교직, 교육심리] 잘 가르쳐준 선생님, 못가르친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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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12.05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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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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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경험중 가장 잘가르쳐주셨던 선생님
못가르쳐주셨던 선생님
글을 쓰고 난후
내 보고서에 대한 나의 평가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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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등학교 때 이과계열의 공부를 했었다. 진작에 사회나 도덕같은 철학적인 과목보다는 확실하게 결정 나는 것, 정의가 내려지는 것을 공부하는 것이 훨씬 공부하기도 쉽다고 생각했다. 물론 성적도 과학과목이 사회과목보다 우월했다. 하지만 물리 앞에서는 무릎을 꿇고야 말았다. 힘의 크기니, 구슬이 떨어지는 속도니, 물이 파동을 만들면 그 물결깊이나 반사되는 각도까지 공식을 써서 알아내려고 하니 내가 왜 이런 것 까지 알아야하나 앞이 막막하기만 했다. 어떻게보면 수학보다 간단한 숫자만 공식에 대입하면 되는 것인데 생각보다 이리저리 머리를 굴려야하는 경우가 많아서 학년이 올라 갈수록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내 걱정을 한방에 날려주신 선생님, 바로 물리담당
가장 못 가르쳐 주셨던 선생님
내 고등학교 시절 가장 못 가르쳐주신 선생님에 대해서는 수학선생님과 화학 선생님을 꼽아볼 수 있겠다. (이름은 밝히지 않겠습니다.) 물론 내가 못 가르친다고 하는 뜻은 그분들에게 실력이 없거나 지식이 부족해서가 아니다. 아마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을 학생들에게 심어주는데 있어서 방법이 잘못 되었다고 해야 할까...
두 분 모두 지루한 수업을 하신 걸로 기억된다. 신세대인 우리는 항상 독특하고 신기한 것을 찾고 있고 그렇게 가르쳐 주기를 바란다. 교실에 12시간이상을 앉아있어야 하는 우리들에게는 항상 그런 것이 필요했던 것이
고등학교 때는 늦게 들어와서 일찍 끝내주는 선생님, 잠이 올 때는 엎드려서 자도 아무 말 안하는 선생님이 그저 좋았다. 하지만 그것은 선생님으로서의 도리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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