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 ‘포스트모더니즘’ 관점으로 본 영화 「시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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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11.15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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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모더니즘은 주체적 자아가 해체되는 논리이다. 포스트모더니즘에서의 주체적 자아는 더 이상 명석, 판명한 진리 인식의 근원이 될 수 없다. 이것은 주체적 자아의 해체라는 포스트모더니즘의 문화 논리와 소비 사회 속의 기업 마케팅과 결코 무관하지 않다. 기업의 마케팅 앞에서 대중은 자신의 합리적 사고 능력, 비판 능력, 창의적 능력을 발휘하지 못한 채 주체로서의 존재가 해체되는 것이다. 이러한 포스트모더니즘의 관점에서 영화 「시몬」을 이야기 하고자 한다.
연속해서 흥행에 실패하는 ‘타란스키’ 감독은 새로운 영화를 촬영하던 도중 감독직에서 해임을 당하게 된다. 그 후 그는 새로운 여배우를 찾아 영화를 강행하려 하지만 뜻대로 되질 않던 차에 그의 팬임을 강조하는 컴퓨터 프로그래머 ‘행크’가 찾아온다. 자신이 만들어낸 사이버 인물을 주인공으로 영화를 함께 제작하자는 제안을 하지만, 타란스키는 거절한다. 그로부터 몇 일이 지난 어느 날 타란스키에게 소포 하나가 배달된다. 그 안에는 행크가 창조해 낸 완벽한 미모와 연기력을 겸비한 시몬이 존재하고 있다. 타란스키는 사이버 인물인 ‘시몬’을 통해 자신이 이야기하고자 했던 바를 영화로 제작하게 된다. 계속 실패하던 그의 영화는 시몬을 등장시킴으로 해서 흥행에 성공을 거두게 되고 사이버 인물인 시몬은 세계적 스타로 발돋움한다. 모든 이들의 관심의 대상이 된 시몬을 이용해 타란스키는 자신의 표현 욕망을 해소하려 한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처음의 의도와는 다른 시몬의 모습을 창조하게 된다. 여기에서 바로 주체성을 상실한 인간의 모습을 찾을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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