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20대 여성의 성과 결혼에 대한 심리 분석 -정이현의 소설 `낭만적 사랑과 사회` 분석을 중심으로

여성학을 전공한 정이현은, 당시 10대 소녀에서 20대에 이르는 젊은이들을 꽤 많이 인터뷰를 했다고 한다. 그 당시의 경험이 작품을 밑거름이 되었는데, 논문 속에 가두기에는 너무나 생생한 이야기들이라서 고민 끝에 이를 표현하기 위해서는 문학밖에 없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한다. 그리고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학과에 다시 입학한 그녀는 2학년 1학기를 마친 후, 제1회 『문학과 사회』 신인문학상에 단편소설「낭만적 사랑과 사회」가 당선되면서

사랑을 바라보는 시각이 정치적이다. 문장의 길이가 짧고 문체 또한 솔직 담백하여 정이현의 소설은 매우 신선하고 감각적이며 도시적인 느낌을 준다.- 작품2002년 단편《낭만적 사랑과 사회》2004년 단편《타인의 고독》2006년 단편《삼풍 백화점》2006년 장편《달콤한 나의 도시》2007년《작별》2007년《오늘의 거짓말》2009년《너는 모른다》- 작품세계낭만적 사랑이 결혼으로 귀결되는 과정을 여성의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 물질적 욕망을 적극적

여성의 존재가 산업화와 더불어 변화한 것이다. 이는 여성의 교육수준이 높아졌고 여성들도 경제활동에 참여하게 되면서 여성들의 지식수준과 사회참여 수준이 늘었기 때문이다. 이런 변화를 가장 크게 느낄 수 있는 것 중하나가 90년대 그리고 2000년대 소설이다. 특히 정이현 작가의 소설은 그런 면에서 여성의 사고와 심리를 잘 알 수 있다. 우리는 정이현 작가의 작품세계와 동시에 그의 작품을 살펴보고 『낭만적 사랑과 사회』를 분석하여 현대 여

사랑이 없고 결혼도 없으며 아이도 없다.(3) 가정은 시장경제 의 범주로 통합여성 작가들은 여성의 몸에 새겨진 가부장제 이데올로기의 규율을 문제시정이현의 여성소설 결혼 제도 안에 묶여있는 끈을 풀어버림-정이현의 인물들 : 완강한 규율과 시선을 몸으로 습득하여 온 20~30대 여성은 자발 적으로 사회와 공모- 그러나 그녀들은 이 사회의 요구 사항을 순순히 내면화하지만 순진 하게 수용하지는 않는다. 낭만적 사랑과 사회 작품분석서

정이현의 주요작품 소개『낭만적 사랑과 사회』① 낭만적 사랑과 사회 - 순결을 무기로 신분상승을 꿈꾸는 그녀② 트렁크 - 성공한 커리어우먼의 양면성③ 소녀시대 - 되바라진 소녀의 파란만장한 소녀시대④ 순수 - 한 여자의 남편들의 죽음과 그녀의 위장술⑤ 무궁화 - 결혼한 여자와의 위험한 동성애⑥ 홈 드라마 - 관습적 결혼제도와 사랑⑦ 신식키친 - 거식증에 걸린 한 여성의 이야기⑧ 20세기 모단걸 - 김동인의 소설 김연실전을 여성 중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