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아저씨네 작은 커피집

아저씨, 할머니, 할아버지든 나이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이 사랑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였고 중년들의 사랑을 불륜으로만 취급하지 말고, 중년의 사랑도 사랑이라고 생각을 하게 되었고, 짧은 4일간의 사랑으로 죽을 때까지 서로를 그리워하는 이런 사랑 한번 해보고 싶다고 생각하였다. 이룰수 없는 사랑이기에 아름다웠던 영화이고, 젋은 사람들의 풋풋한 사랑은 아니였지만 그들의 사랑은 젋은이들의 사랑 못지않게 열정적이고 동시에 조심스러운

작은 희망이라고 작가는 다시 한 번 독자들에게 강조하는 것이다. 원제인 ‘The Lovely Bones’는 작가가 만든 말로서 사람의 죽음을 계기로 점점 넓어져 가는, 좋은 의미에서의 사람들간의 유대감을 뜻한다. 주인공 수지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해 마을사람들이 옥수수밭에 모이는 것처럼 사람들이 무언가 새로운 재생을 위해 모여드는 관계자체가 ‘러블리 본즈’이다.점점 삭막해지는 사회에서 아름다운 유대감과 가족들의 사랑, 희망을 느끼고 싶은 독

작은 텃밭에서 이렇게 많은 고추와 상추 그리고 깻잎이 열리다니. 그뿐인가, 호박이랑 오이랑 가지랑 방아까지 있으며 레몬 밤이나 로즈마리 같은 허브들도 마지막 초록빛을 짙게 물들이고 있었다. 나는 상추와 고추를 따다 말고 허브 밭으로 가서 레몬 밤을 하나 따서 입에 넣어보았다. 새콤하고 쌉싸름한 레몬의 노란 맛이 내 혀로 가득 펴졌다.” (p 113)5.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가족의 의미우리 가족이 남들의 기준으로 보면뒤틀리고 부서진

아저씨의 말에 부슬부슬 내리는 비를 맞으며 현충원을 산책했다. “생각했던 것 보다 상당히 넓다”라는 생각을 하며 한참 안으로 들어가고 있는데 갑자기 놀라운 광경이 펼쳐졌다. 내 앞에는 셀 수도 없을 정도의 많은 묘비가 세워져 있었다. “교과서에서 수치로만 배우던 수많은 희생자들이 이곳에 묻혀있구나. 이 수많은 무덤이 다 무엇이란 말인가?, 이게 설마 다 한국전쟁에서 죽은 군인들의 묘비란 말인가”는 생각이 들었다. 그 압도적인 수의

아저씨의 뱃놀이’ 소개 및 상호작용 방법세 번째 소개할 그림책은 시공 주니어에서 출판된 존버닝햄의 ‘검피아저씨의 뱃놀이’이다. 강가에 사는 검피 아저씨네 집에 배가 있다. 검피 아저씨는 어느 날, 배를 끌고 강가에 나온다. 동네 꼬마들, 토끼, 고양이, 개가 차례로 배에 올라탄다. 검피 아저씨는 동물친구들에게 배에서 소란스럽게 하지 말자고 약속을 하고 뱃놀이했다. 그러나 잠시 후 동물친구들은 약속을 잊고 소란을 피워 배는 뒤집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