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dog 라는걸 보고 개가 나오는 영화구나 라고 생각하고 선택했던 것인데 나름 유익한 영화였던것 같다. 매번 영화는 흥미 재미 위주로 보던 나에게는 이런영화는 이해부분에서 어려웠었다. 이 영화에 감독은 ‘베리 레빈슨’ 으로 1942년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출생. 아버지는 카페트 세일즈맨. 워싱턴의 아메리카대학에서 방송 져널리즘을 전공했지만 성적이 나빠 7년이나 학교를 다닌 뒤 지방 방송국에서 일했다. 60년대 후반 로스엔젤레스로 옮겨
티벳에서의 7년 이 한 작품 만으로도 이미 동양과 서양은 만나고 있다. 하지만 하러 하나만으로 (페터는 영화가 진행될수록 역할이 점점 더 작아지기 때문에 제함) 서양을 대표하는데는 무리가 있다. 하러 자체가 서양의 입장을 내세우기 보다는 달라이 라마로 대표되는 동양문화권을 스미듯 받아들이는 입장이기 때문이다. (오리엔탈리즘적인 면이 보인다 하더라도)나는 어쩌면 가장 서양적이고 가장 동양적인 인물이 루이14세와 달라이라마 아닐까
영화에서는 하러 개인의 반성을 이야기 하고 있지만 감독은 이 장면에서 서양의 국가들이 자국의 이익과 욕심을 위해 자행해온 악행들을 꼬집고 반성하자는 의도가 아닐까 생각된다. 아주 짧은 장면으로 지나가지만 처음 하러와 피터를 맞이 해준 친구 차롱이 자신의 뒤뜰에 있는 꽃을 뭔가 못마땅하다는 듯이 마구 잘라내는 장면이 나온다. 이 장면을 보고 순간 무척 당황 했다. 위에서 언급한 티벳 사람들의 성향과 순박한 이 친구의 성격을 보면 절대
7년 만에 해방된 고국 오스트리아로 돌아오게 되고 그토록 보고 싶었던 아들과 함께 산을 오르며 영화는 끝을 낸다. 3.2. 불교에 대한 서양의 시각 두 가지 시각으로 살펴보면 우선 서양인의 불교에 대해 느끼는 신성함, 신비로움의 측면을 첫 번째 시각으로 볼 수 있다.① 인연(因緣)영화 『티벳에서의 7년』에서 주인공 하러는 낭가 파르밧 등정에 실패하게 되는 데 나치에게 체포되기 전 우연히 티베트의 짐꾼에게서 달라이 라마의 사진을 받게 된다.
영화 속에서 노인은 가슴에 종이판을 걸고, 머리에 쓴 모자에는 손으로 적은 문구를 꽂은 기이한 모습으로 30여 년을 한결 같이 맨발로 다니며 통일이 되면 신을 신는다고 위험 있게 외치곤 했다. 이 영화는 이런 노인에 대해 맨발 노인은 어떤 사람일까, 무슨 이유로 그런 행색을 하고 다니는 걸까, 라는 호기심으로 시작해서 7년에 걸쳐 노인의 삶을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노인의 삶을 통해 감독은 우리가 지하철 어디선가 만났을지 모르는 맨발 노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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