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와 서양의 만남 영화 티벳에서의 7년을 중심으로

불교 계통에 뿌리를 둔 선교 단체들도 있고, 통합 요가 등과 같은 힌두교 계통도 있으며, 이슬람 계통의 선교단이 있다. 이처럼 종교는 각자 교리적으로 볼 때 그리고 그 종교 신봉자들의 신앙공동체 안에서는 사랑과 자비를 설파하면서도 각각 나름대로 자기 종교를 중심으로 그러한 사랑과 자비가 베풀어지기를 바라며, 서로 다른 종교들이 만나는 곳에서는 만남과 대화와 이해의 아름다움도 있지만, 반대로 갈등과 마찰과 대립도 있어왔고 오늘날도

중심적인 위치에 있는 것은 공산당과 국민당이 아닐까? 국민당은 공산당보다 먼저 창설되었고 1949년 공산당과의 내전에서 패하기 전까지 중국의 실질적인 지배당이었다. 하지만 공산당과의 싸움에서 패한 뒤 대만으로 쫓겨가는 신세가 되었다. 일본에 공동 대처하기 위한 1924년 제1차 국공합작은 공산당원이 개인자격으로 국민당에 참가하게 되어 모든 힘을 군벌타도에 집중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국민당의 장개석은 1937년 제2차 국공합작이 이루어질

티벳불교티벳불교에서 지혜와 자비는 종교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요소이다. 지혜와 자비는 각각 남성성과 여성성을 표상하는 추상적인 본질로서 그 완벽한 결합은 남신과 여신의 성적 교합으로 상징화된다. 깨달음의 궁극적인 목표는 이 상반된 두 요소의 결합이며 이 목표는 많은 생과 윤회를 거치면서 서서히 완벽하고도 필수적인 결합으로 성숙해간다는 것이 기본 철학이다.③ 인도의 힌두교카마수트라는 기원후 4세기경 성자 바짜야나

중심인 동북공정처럼 티벳의 역사를 이미 1986년 서남공정으로 티벳이 원래부터 중국의 일부라고 주장하여 티벳을 일개 지방정부로 격하시켰으며 또한 적극적인 한족 이민정책을 실시하여 빠르게 진행되는 한족 유입으로 인해 티벳인들의 민족적 정체성을 말살시키려 하고 있다. 2. 중국과 티벳의 역사적 갈등2-1.달라이라마 그리고 티벳 티벳은 현재 중국의 자치구이다. 티벳은 17세기부터 티벳 불교의 최고지도자인 달라이 라마가 정치적인 지도자

불가분의 관계이므로 그 사회가 지닌 문화, 역사적 배경에 따라 문화의 질과 내용은 달라질지언정 그 기본 방식이 다른 것은 아니다. 즉, 우리가 동양은 정신적 문화라고 하여 우월감을 갖는다든가 하는 것은 또 하나의 자문화 중심주의적 견해일수 밖에 없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서구인들은 동양적 사고를 아직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다시 한번 입증된 셈이다. 티벳에서의 7년도 이런 오리엔탈리즘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했다고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