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임상수 감독의 눈물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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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2.21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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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영화>, <노랑 머리>에 이어, 이른바 10대 '양아치'들인 가출 소년-소녀들을 정면으로 다룬 임상수 감독의 사회극인 눈물 이 내용을 먼저 접한건 영화에서가 아니라 책에서였다. 그날도 도서관에서 이 책 저 책표지를 살피면서 글을 살피는 나에게 궁금증을 불러 일으켜 하루 반나절을 책상에서 꿈쩍하지도 않게 했던게 “눈물”이였다. 재밌다는 말보다 현실에 바탕을 둔다는 책표지와는 다르게 내가 경험했던 10대의 모습과는 판이하게 달랐고 거친단어들과 충격적인 내용들이 더 와닿았었다. 주위에서 이런 일들을 본 적도 없을 뿐 만 아니라 들어본적도 없었던 나에게는 그야말로 책이 주는 간접경험을 하게 했다. 어느새 나는 또 다른 이름의 불량스런(?) 10대가 되어 상상속에서나마 그들을 비난하기도 하고 걱정하기도하고 측은해하기도 하였다. 물론 불량스런 10대가 사회문제가 된 건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언제나 어른들은 청소년에게 관심이 있는 척 하면서 정작 그들의 실체를 알아가는 것 자체를 부담스러워하고 자신의 자녀만을 그 곳에서 지켜내기 위해 발버둥치는 모습을 보아왔다. 물론 이제 성년인 나조차 우리가 흔히 말하는 불량 청소년을 볼 때는 색안경을 쓰고 판단하고 행동한다. 멀리서부터 그들의 거리와 문화권에서 벗어나길 행동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듯 나에게 충격적으로 다가온 내용들을 영상매체로 볼 때는 또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 혹자는 이런 자극적인 영상이 부담스러운 영화를 감상하는게 아니라 곤욕이였다고 말하는가 하면 사실적인 영화라고 말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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