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영화 불사신 워커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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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2.21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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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사신 워커
이 영화에서 다루고 있는 인물인 윌리엄 워커는 본래 미국 출신으로 중앙아메리카에 위치한 소국가인 니카라과의 자유당에 용병으로 동원되어 한때는 니카라과의 대통령까지 했었다고 한다.
그러나 영화에서 묘사된 그의 모습은 가히 ‘미쳤다’는 말이 손색이 없었다.
솔직히 첫 부분의 재판과정에서부터도 그의 미국에 대한 지나친 애국심과 민주주의에 대한 열정, 그리고 정치적 야욕이 약간 문제가 있다고 느꼈지만 그래도 그것은 허용될만한 수준이었다.
하지만 연인이던 엘렌이 콜레라로 죽고 나서 워커가 밴더빌트의 제안에 따라 니카라과로 가기로 결심한 이후, 그의 모습은 뭔가 현실감각이 결여된 사람의 전형적인 그것이었다. 주위에서 자신의 부하들이 총에 맞고 죽어 가는 데도 자로 잰 듯한 정확한 걸음으로 진군만을 행하는 모습이라든가, 사방이 포위가 된 상태에서도 태연하게 피아노를 연주한다든가 하는 모습은 솔직히 대범하다기보다 갑작스럽게 벌어진 전투에 의해 보이는 쇼크증상과 비슷한 것으로 보였다.
심지어 배경음악이 화면과는 정반대로 무척이나 경쾌해서 그들이 벌이는 전투는 무척 우스꽝스러운 것으로 비춰졌다. 감독이 그들의 전투를 희화화하고 비꼬려고 했음을 아무리 둔한 사람이라도 쉽사리 알 수 있을 정도였다.
어쨌든 적은 우연인지 필연인지 알 수는 없지만 그들이 지나간 뒤에 이질과 콜레라로 쓰러져버렸고, 워커는 산후인델수어 항구에서 프로이센 부대의 증원을 받아 니카라과의 수도 그라나다까지 진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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