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영화를 관람할 때 무엇을 얻는가? 영화라는 틀을 통하여 세상을 바라볼 때, 우리는 영화가 표현한 것을 받아들이기도 하고 혹은 거기에 이의를 제기할 수도 있다. 이처럼 영화를 통하여 비판적인 사고를 함양하고, 현실에 적용시켜 보는 일은 가치 있는 작업이 될 수 있다. 불사신 워커는 비록 1980년대에 만들어진 영화지만 2000년대 중반을 살고있는 우리들이 보고 배울 것이 많은 것 같다. 영화는 그 시대를 반영하는 자화상인 동시에 미래를 비추어 주는 거울이기도 하다. 30년 전의 작품이지만 이 영화는 나에게 강한 흡입력을 가져다 주었다. 아마도 영화에서 내가 공감을 많이 했기 때문일 것이다. 나는 영화가 나타내고자 하는 바를 현실세계에 적용시켜서 이 글을 서술해 보겠다.
워커는 자신의 약혼녀가 죽은 뒤 벤터필드의 사주를 받고 나카라콰를 침공하러 간다. 워커와 그의 58명의 정예부대는 민주주의를 전파하기 위하여 나카라과로 진격한다. 치열한 교전 끝에 패배했지만, 끝내 워커는 나라를 점령하게 된다. 허수아비 대통령을 세우고 새로운 개혁을 실행한다. 허수아비 대통령 코렐은 반역을 시도했다는 죄로 잡혀서 죽음을 당하고 워커가 다시 대통령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권력에 눈이 먼 그는 자신의 은인인 벤터필드를 배반하고 자신의 몰락을 자초하게 된다. 끝내 권력을 잡은지 2년만에 총살 당하고 만다.
불사신 워커(1987)는 모두 굉장히 오래된 영화였기 때문에 이런 기회가 아니라면 내가 과연 이런 영화를 볼 수 있을까하는 생각에 흥미를 가지고 보았다. 그러나 솔직히 말해 분노의 날에서는 어느 정도의 지루함과 난해함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가뜩이나 흑백의 영화인 데다가 중간에 별다른 사건들이 발생하지 않는 영화의 줄거리, 마녀의 짓일 수도 있지만 아닐 수도 있는 양면적인 사건의 진행이 그런 느낌을 가져다 주었던 것 같다. 너무 감상문
우리는 미국에 대한 이미지가 다른 열강에 비해 크게 나쁘지 않다. 왜냐하면 미국은 어찌되었던 간에 우리를 도와주었던 우방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국도 다른 나라와 같이 제국주의의 힘을 뻗어나가던 서구 열강 중 하나였다. 이 영화는 우리가 알지 못했던 인물을 통해 현재 미국의 모습을 비판할 수 있게 해 준다.월리엄 워커는 의사, 변호사, 정치가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인물이다. 그는 아름답지만 귀머거리인 약혼녀와 지내며
사회와 개인영화 을 보고한 시대를 살아가는 개인은 그 사회의 상황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을까. 개인이 사회를 떠나서 살아갈 수 없고, 사회는 개인이 구성원이 되지 않으면 유지될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인 것처럼 개인과 사회는 서로 떨어질 수 없는 물과 물고기와 같다. ‘불사신 워커’에서 윌리엄 워커가 사회적 상황에 대한 적응적인 의미로 피의 독재자로 변했으나 ‘저개발의 기억’의 세르지오는 자신이 살고 있는 사회
영화를 비교하는 내용을 많이 토론했었다. 수업을 듣고 토론에 참여하면서, 나와 다른 사람들의 관점과 사건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알아 가는 색다른 즐거움이 있었던 것 같다. 영화를 보고 레포트를 제출하면서 정리한 나의 생각과 다른 사람의 생각은 같은 경우도 있었지만, 다른 경우도 많았던 것 같다. *본론3: 사회 속에서 영향을 주고받는 개인의 주인공과 의 주인공은 한 가지의 사건 속에서 다른 시각을 가지고
일리아드와 짝을 이루는 오디세이에서야 본격적인 주인공으로 나서지만 영화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사실상 극중 화자로 등장하며 감독이 하고 싶은 말을 대신한다.소국의 왕들이 아가멤논에게 승전 축하 선물을 바치는 보고 아킬레스가 불만을 털어놓자 그는 젊은 피의 대가는 늙은이가 차지하지. 이게 정치야라고 충고한다. 젊은 병사들을 전장으로 내몰아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려는 오늘날 지도자들이 뜨끔하게 느껴질 만한 대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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